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수막류(Myelomeningocele) 진단을 받은 영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핵심! 이차 합병증을 묻고 있어요. 척수수막류는 신경관 결손(Neural Tube Defect)의 가장 심각한 형태로, 척수와 신경근이 노출된 채로 태어나 수술적 봉합을 하더라도 신경학적 손상은 영구적이에요. 문제에서 다리의
이완성 마비(Flaccid Paralysis)가 확인되었듯이 아래운동신경세포 손상(Lower Motor Neuron Lesion)에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척수수막류 환아의 80~90%는
아놀드-키아리 기형 2형(Arnold-Chiari Malformation Type II)을 동반해요. 이 기형은 소뇌 편도(Cerebellar Tonsil)와 뇌줄기(Brainstem)이 대후두공(Foramen Magnum)을 통해 척주관 쪽으로 아래로 밀려 내려가는 구조적 결함이에요. 이로 인해 넷째뇌실(Fourth Ventricle)에서 뇌척수액(CSF, Cerebrospinal Fluid)의 흐름이 막혀
수두증(Hydrocephalus)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수두증 치료를 위해 뇌실-배안 단락술(VP Shunt, Ventriculoperitoneal Shunt)을 삽입하게 되며, 이 션트의 기능 이상(막힘, 감염, 과배액 등)은 척수수막류 아동에게 평생 따라다니는 주요 관리 포인트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③번 '수두증 및 션트 이상'이에요. 이완성 다리 마비 자체가 수두증을 직접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척수수막류의 근본 원인인 신경관 결손과 동반되는 아놀드-키아리 기형이 CSF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두증은 가장 흔하고 심각한 이차 합병증입니다. 작업치료사는 재활 과정에서 션트 이상의 징후(두통, 구토, 의식 변화, 경련 등)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진에게 보고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진행성 시력 상실: 척수수막류 자체로 인해 시력이 점차 나빠지지는 않아요. 다만 수두증으로 인한 두개내압 상승(ICP, Intracranial Pressure)이 시각신경을 압박하거나, 션트 이상 시 시야 결손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가장 높은 확률'의 직접적 합병증은 아니에요.
② 조기 치매 발현: 척수수막류는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isorder)를 일으키며, 학습 장애나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매(Dementia)'는 후천적으로 인지 기능이 퇴행하는 질환으로, 이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아요.
④ 과도한 근긴장도 항진:
혼동 주의! 척수수막류는 병변 부위가 척수 원뿔(Conus Medullaris)이나 말총(Cauda Equina) 아래쪽인 경우가 많아 아래운동신경세포 손상에 의한
이완성 마비(Flaccid Paralysis)가 특징이에요. 위운동신경세포 손상에서 나타나는 경직(Spasticity, 근긴장도 항진)과 반대되는 소견입니다.
⑤ 만성적인 호흡기 감염: 높은 경추 손상 시 호흡근 마비로 인한 호흡 부전이 올 수 있지만, 다리 마비만 있는 하위 레벨의 척수수막류에서 만성 호흡기 감염이 '가장 높게' 동반되는 합병증은 아니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척수수막류 아동은 이완성 마비로 인한 감각 저하(Sensory Loss) 때문에 욕창(Pressure Sore) 위험이 매우 높아요. 또한 방광과 큰창자 조절 신경 손상으로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과 장 마비가 발생할 수 있어, 깨끗한 간헐적 도뇨(Clean Intermittent Catheterization)와 배변 훈련이 작업치료 중재 내
일상생활활동(ADL) 훈련의 핵심입니다.
개념 정리: 척수수막류는 단순한 다리 마비를 넘어, 아놀드-키아리 기형으로 인한 수두증, 신경인성 방광/장, 감각 소실에 따른 피부 손상 위험, 지능 및 학습 장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 복합 질환이에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척수수막류 (아래운동신경세포) | 뇌성마비 (위운동신경세포) |
|---|
| 근긴장도 | 이완성 마비 (근긴장 저하) | 경직성 마비 (근긴장 항진) |
| 깊은힘줄반사 | 저하 또는 소실 | 항진 |
| 병리 반사 | 나타나지 않음 | 바빈스키 반사 등 양성 |
| 몸쪽축 | 뚜렷하게 나타남 | 비교적 덜함 (사용성 위축) |
치료 원리 포인트: 척수수막류는 마비 레벨에 따라 작업치료 목표가 완전히 달라져요. 제5허리뼈(L5) 이하 손상이면 보조도구 없이 보행이 가능할 수 있지만, 제2허리뼈(L2) 이상의 높은 손상이면 휠체어 이동이 주된 이동 수단이 됩니다. 따라서
수동휠체어(Manual Wheelchair) 기술 훈련과 이동(Transfer) 훈련이 ADL 중재의 핵심이에요.
암기 팁: "척수수막류 물길이 막힌다!" → 신경관 물혹(Myelomeningocele)이 뇌 속 물길(CSF)을 막아 수두증(Hydrocephalus)과 션트(Shunt)가 필수가 된다고 외우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작업치료 영역에서 척수수막류는 수두증, 션트 관리, 신경인성 방광, 라텍스 알레르기(Latex Allergy), 피부 관리의 5대 핵심 합병증으로 반드시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수두증을 묻는 것을 넘어, "션트 이상 시 나타나는 증상(두통, 구토, 무기력)"을 보기로 제시하거나,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아동에게 금기인 작업치료 도구"를 고르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