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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60세 남성이 고혈압과 전립선비대증을 함께 진단받았다.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가장 적합한 것은?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없음.
혈압: 158/96 mmHg, 전립선 증상 점수(IPSS) 18점.
신기능 및 간기능 정상, 기립성 저혈압 증상 없음.
해설
독사조신은 비선택적 α1 차단제로 혈관 평활근 이완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전립선 평활근도 이완시켜 BPH 증상을 동시에 개선한다. 탐술로신과 실로도신은 α1A 선택성이 높아 BPH에는 효과적이지만 혈압 강하 효과는 미미하다. 피나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이며, 메토프롤롤은 BPH에 효과가 없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선택적 α1 수용체 차단제로서 전립선비대증(BPH)에 의한 배뇨장애 치료에 사용되며, 기립성 저혈압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약물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고혈압(Hypertension)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을 동시에 가진 환자에게 단일 약물로 두 질환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는 통합적 약물치료학 문제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의 약물 치료는 크게 두 가지 기전으로 나뉘어요. 1. α1-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Alpha-1 Adrenergic Blocker): 전립선과 요도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요로 증상을 완화해요. 2. 5α-환원효소 억제제(5-Alpha Reductase Inhibitor):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하는 효소를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줄여요. 이 중 α1 차단제는 혈관에도 존재하는 α1 수용체를 차단하여 혈관 확장과 혈압 강하 효과도 나타내므로, 고혈압과 BPH를 동시에 치료하는 데 적합한 약물군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핵심! 독사조신(Doxazosin)입니다. 독사조신은 비선택적 α1 차단제(Non-selective Alpha-1 Blocker)로, 혈관(α1B)과 전립선/요도(α1A)에 모두 존재하는 α1 수용체를 차단해요. 따라서 혈관 확장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동시에, 전립선과 요도 평활근을 이완시켜 BPH로 인한 배뇨 증상을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가져요. 고혈압과 BPH를 동시에 치료하는 데 있어 1차 선택 약물 중 하나로 고려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메토프롤롤(Metoprolol): 선택적 β1 차단제로 고혈압 치료에는 효과적이지만, BPH 증상 개선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는 없어요. ②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BPH 치료에 사용되지만, 혈압 강하 효과는 전혀 없어요. 효과 발현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립니다. ③ 탐술로신(Tamsulosin) & ④ 실로도신(Silodosin): 이 두 약물은 모두 α1A 선택적 차단제(Uroselective Alpha-1A Blocker)예요. 전립선과 요도에 풍부한 α1A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BPH 증상 개선 효과는 우수하지만, 혈관에 주로 분포하는 α1B 수용체에 대한 작용이 적어 혈압 강하 효과는 미미하거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정도가 아니에요. 따라서 고혈압 치료 목적으로는 단독 사용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독사조신과 같은 비선택적 α1 차단제(예: 테라조신(Terazosin), 프라조신(Prazosin))는 핵심! 첫 투여 시나 용량 증량 시 발생할 수 있는 첫 투여 현상(First-dose Phenomenon) 즉, 심한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과 실신에 주의해야 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초기 저용량으로 시작하고, 취침 전 투약을 권장합니다. 반면, 탐술로신, 실로도신과 같은 요로 선택적 약물은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고혈압과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새로 받은 60대 남성 환자가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처방전에는 독사조신 2mg 1일 1회가 적혀 있습니다. 환자는 '혈압약과 전립선약을 따로 먹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하나만 처방받았네요?'라고 질문합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환자의 나이, 기타 복용 약물(특히 다른 혈압강하제, 발기부전 치료제), 기립성 저혈압 병력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2. 복약지도(Counseling): * 핵심! "이 약은 혈관과 전립선 모두에 작용하여 혈압을 낮추고 소변 보기 힘든 증상을 함께 개선해주는 약이에요." * 첫 투여 주의사항: "처음 먹거나 용량이 늘어날 때는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실신할 수 있으므로, 오늘 밤 처음으로 드실 때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드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 기립성 저혈압 예방: "아침에 일어날 때나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는 천천히 움직이시고, 어지러움을 느끼면 즉시 앉거나 눕도록 하세요." * 효과 발현: "전립선 증상 개선 효과는 몇 주 안에 서서히 나타날 수 있어요." 3.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다른 혈압강하제(ACE 억제제, 이뇨제 등)와 병용 시 혈압 강하 효과가 증가할 수 있어 혈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실데나필(Sildenafil) 같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5(PDE5) 억제제와 병용 시 혈압 강하 효과가 심하게 증가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 투약 시간: 초기 치료 시 또는 용량 증량 시에는 취침 전 복용. 안정화된 후에도 저녁 복용이 권장됩니다. * 식사 영향: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합니다. * 모니터링: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기립성 저혈압 증상(어지러움, 실신감)에 주의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고혈압과 BPH는 중년 이상 남성에게 흔히 동반되는 질환이에요. α1 차단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지만, 그만큼 부작용 관리가 중요해요. 특히 '첫 투여 현상'에 대한 명확한 복약지도는 환자 안전을 지키는 필수 절차예요. 단순히 약을 건네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약을 처방받았는지, 어떻게 먹어야 안전한지'를 설명해주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역할이죠."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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