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Mellitus) 환자에서
메트포르민(Metformin)의 사용 금기 기준과 약사의 임상적 판단을 묻는 실무형 문제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지만, 주요 부작용인
젖산산증(Lactic Acidosis)의 위험으로 인해 신기능에 따른 엄격한 사용 제한이 있어요. 젖산산증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부작용이며, 신기능 저하 시 약물 배설이 감소하여 혈중 농도가 상승하고, 약물 자체가 젖산 생성을 증가시켜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국내 허가사항 및 대한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은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30 mL/min/1.73m² 미만에서 사용이
금기(Contraindication)입니다. 문제의 환자는 eGFR이 28로 명확히 금기 기준에 해당하므로, "증상이 없다", "혈당이 잘 조절된다"는 이유로 용량 조절이나 유지를 고려해서는 안 됩니다. 약사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즉시 복용 중단을 안내하고, 처방의에게 대체 약물 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중재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신기능 저하는 메트포르민 효과를 증가시키므로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혼동 주의! 신기능 저하 시 메트포르민의 혈중 농도는 증가하지만, 이는 원하는 치료 효과의 증가가 아닌
독성 위험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eGFR 30 미만에서는 용량 조절을 통한 사용 자체가 허용되지 않아요.
②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으므로 현재 용량으로 유지...": 환자의 당뇨 조절 상태는 급성 위험인 젖산산증 발생 가능성과 비교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금기 기준은 무조건적으로 준수해야 해요.
④ "eGFR 28은 경계선 수치이므로 1개월 후 재검사...": eGFR 28은 '경계선'이 아닌 명확한 '금기 영역'입니다. 지체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요.
⑤ "500mg 1일 1회로 감량하면 eGFR 28에서도 안전...": eGFR 30 미만에서는 어떤 용량으로도 사용이 금기입니다. 감량을 통한 안전한 사용은 eGFR 45 미만~30 이상 구간에서만 고려할 수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메트포르민의 신기능에 따른 용량 조정 기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 eGFR (mL/min/1.73m²) | 메트포르민 사용 지침 |
|---|
| >= 45 | 정상 용량 사용 가능 |
| 45 미만 ~ 30 이상 | 용량 감량 고려 (일반적으로 최대 일일용량의 50% 이하) |
| < 30 | 사용 금기 |
또한, 급성 탈수, 중증 감염, 간기능 장애, 알코올 중독, 조영제 사용 전후에도 일시 중단이 필요합니다.
개념 정리: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신생합성(Glucoseogenesis)을 억제하고 말초 조직의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춥니다. 주로 신장을 통해 변하지 않은 형태로 배설되므로 신기능이 중요합니다.
한눈에 비교!: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에는
DPP-4 억제제(단, 바데글립틤(Vildagliptin) 제외),
SGLT2 억제제(eGFR 일정 수준 이상에서),
인슐린(Insulin) 등이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메트포르민의 금기증(eGFR < 30), 주요 부작용(젖산산증, 위장관 장애), 그리고 급성 상황(조영제 투여, 중증 감염)에서의 일시 중단 필요성은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필수 출제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