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테노포비르(Tenofovir)와 병용 시
신독성(Nephrotoxicity) 위험이 상승하는 약물을 식별하는 문제예요. 테노포비르는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로, HIV와 B형 간염 치료에 사용되며, 그 자체로도 신세뇨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신기능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번
아미카신(Amikacin)입니다.
핵심! 아미카신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 항생제로, 신세뇨관(특히 근위세뇨관)에 축적되어 강력한 신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테노포비르와 아미카신은 모두 신독성 위험이 있는 약물로, 두 약물을 병용하면
신독성 위험이 상가적으로 증가(Additive or Synergistic Increase)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가장 철저한 신기능 모니터링(혈청 크레아티닌, 요산, 인산염 수치 등)이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아스피린(Aspirin): 고용량에서 신독성(간질성 신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에 비해 상대적 위험도는 낮습니다. 주된 부작용은 위장관 장애와 출혈 위험이에요.
②
메트포르민(Metformin): 신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복용 시
유산증(Lactic acidosis)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메트포르민 자체가 직접적인 신독성을 일으키는 약물은 아니며, 테노포비르와의 특이적인 신독성 상승 작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요.
③
옴프레나비르(Omeprazole): 이는
혼동 주의!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HIV 치료제인
리토나비르(Ritonavir)나
네비라핀(Nevirapine)과 이름이 비슷해 혼동할 수 있지만, 옴프레나비르는 신독성과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과량 복용 시 심각한
간독성(Hepatotoxicity)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신독성은 드문 부작용이며, 테노포비르와의 특이적 상호작용은 주요 관심사가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테노포비르(특히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TDF)는 신세뇨관에서 유기음이온 수송체(OAT)를 통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근위세뇨관 세포 내 농도가 높아져 미토콘드리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신독성 위험이 더 낮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TAF) 제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념 정리
| 약물 | 약물군 | 주요 독성 | 테노포비르 병용 시 주의 |
|---|
| 테노포비르 (Tenofovir) | NRTI (HIV 치료제) | 신세뇨관 손상 (Fanconi 증후군) | 기본적으로 신기능 모니터링 필수 |
| 아미카신 (Amikacin) |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 | 신독성, 이독성 | 신독성 위험 상가적 증가 |
|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 해열진통제 | 간독성 (과량 시) | 주요 상호작용 없음 |
| 메트포르민 (Metformin) | 비구아나이드 당뇨약 | 신기능 저하 시 유산증 | 신기능 공통 위험 인자 주의 |
한눈에 비교!
| 신독성 위험이 높은 약물군 | 주요 작용 부위/기전 | 모니터링 지표 |
|---|
| 아미노글리코사이드 (Amikacin, Gentamicin) | 신세뇨관 근위세뇨관 축적 | 혈청 크레아티닌(Cr), BUN |
| 테노포비르 (Tenofovir, TDF) | 근위세뇨관 미토콘드리아 독성 | 혈청 Cr, 인산염, 요산, 요당 |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SAIDs) | 신장 혈류 감소 (프로스타글란딘 억제) | 혈청 Cr, BUN |
| 반코마이신 (Vancomycin) | 간질성 신염 | 혈청 Cr, 반코마이신 곡선하면적(AUC) |
암기 팁
"
테노포비르 신(腎)건강, 아미(阿米)가신 위험"
"아미노글리코사이드 = 아미(Amikacin, Gentamicin) + 신독성"으로 연상하세요. 테노포비르와 함께 쓰면 신장에 '더블 펀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테노포비르의 신독성과 병용 금기/주의 약물은 단골 출제 주제입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 외에도,
시도포비르(Cidofovir),
아시클로버(Acyclovir)(고용량 정주 시), 다른 신독성 약물(예: 반코마이신, 암포테리신 B)과의 병용 위험도 함께 묻는 경우가 많아요.
기출 변형 주의!
"신기능이 저하된(CrCl 30 mL/min) HIV 환자에게 테노포비르를 처방할 때, 약사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행동은?"과 같이
용량 조절 필요성이나 "
다비그라트릭(Dabigatran) 같은 신장 배설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묻는 임상 추론 문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