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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
문제

58세 남성이 STEMI로 진단받았고 PCI를 시행받았다. 혈압이 90/60 mmHg이고 심박수가 120회/분이다. 다음 중 이 환자의 초기 약물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폐에서 습성음이 청진되고 좌심실 박출률이 35%로 저하되어 있다. 신기능은 정상이다.
해설
저혈압과 심박수 증가, 폐부종, 좌심실 기능 저하를 보이는 심인성 쇼크 상태의 환자에게는 도부타민 같은 양성 변력제가 필요하다. 베타차단제는 저혈압 상태에서 금기이며, ACE억제제도 안정화 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2세 남성이 흉통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EKG에서 ST분절 상승이 관찰되고 심근효소 상승이 확인되었다. 다음 중 이 환자의 관상동맥 재관류 치료로 가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심근경색증(Acute Myocardial Infarction) 후 발생한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 환자의 초기 약물 치료 선택을 묻는 고난이도 통합 문제예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환자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 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았지만, 저혈압(90/60 mmHg)빈맥(120회/분), 폐부종 징후(습성음), 심한 좌심실 기능 저하(박출률 35%)를 보이고 있어요. 이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심인성 쇼크 상태를 의미해요. 쇼크 상태에서는 조직 관류를 유지하기 위해 혈압과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1차 치료 목표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인 도부타민(Dobutamine)베타-1 수용체(Beta-1 receptor)에 대한 강력한 작용제(Agonist)예요. 이로 인해 심장의 수축력(양성 변력 효과, Positive inotropic effect)과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심인성 쇼크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는 목적이에요. 또한 베타-2 수용체에 대한 약한 작용으로 말초 혈관을 약간 확장시켜 후부하(Afterload)를 감소시키는 이점도 있어요. 따라서 저혈압과 심박출량 감소를 동시에 보이는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제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베타차단제(Beta-blocker): 쇼크 상태에서는 절대 금기예요. 이미 심장의 보상 기전으로 빈맥이 발생한 상태에서 심박수와 수축력을 더 억제하면 혈압과 관류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요. 베타차단제는 심근경색 후 안정화된 환자의 2차 예방으로 사용돼요. ② 아스피린(Aspirin): 항혈소판제로서 STEMI의 표준 치료 중 하나지만, 쇼크라는 급성 혈역학적 불안정 상태를 교정하는 약물은 아니에요. 기저 치료는 유지하되, 쇼크 치료가 더 시급해요. ④ ACE 억제제(ACE Inhibitor): 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을 위한 표준 치료제지만, 저혈압 상태에서 시작하면 혈압을 더 떨어뜨려 쇼크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후에 시작해야 해요. ⑤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협심증이나 폐부종 치료에 사용되지만, 주로 정맥을 확장시켜 전부하(Preload)를 감소시켜요. 이미 저혈압인 환자에게 사용하면 혈압이 더 떨어질 위험이 매우 커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심인성 쇼크의 약물 치료는 혈역학적 목표에 따라 선택해요. - 수축력 증가(양성 변력제): 도부타민, 도파민(Dopamine), 미리논(Milrinone) - 혈관 수축(혈관 수축제): 혼동 주의! 도파민(고용량),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 저혈압이 심하지만 심박출량이 아직 괜찮을 때 사용. - 혈관 확장(혈관 확장제): 니트로프루사이드(Nitroprusside) – 고혈압성 위기나 후부하 감소가 필요할 때.
개념 정리
상태정의주요 징후초기 치료 목표
심인성 쇼크심장 펌프 기능 장애로 인한 조직 관류 부전저혈압(SBP β2심박출량 ↑↑, 후부하 ↓심인성 쇼크 (저혈압+저심박출량)
도파민용량 의존적 (Dopaminergic, β1, α1)저용량: 신장 혈류 ↑
중용량: 심박출량 ↑
고용량: 혈관 수축 ↑
다양한 쇼크 (용량 조절 필수)
미리논PDE3 억제제심박출량 ↑↑, 혈관 확장 (전/후부하 ↓)심한 울혈성 심부전 (도부타민 반응 없을 때)

약리기전 포인트 도부타민은 베타-1 수용체를 통해 아데닐산 고리화효소(Adenylyl Cyclase)를 활성화시켜 세포 내 cAMP를 증가시켜요. 이는 단백질 키나제 A(PKA)를 활성화하고, 결과적으로 세포 내 칼슘 이온 농도를 높여 심근 수축력을 강화시켜요.
국시 빈출 포인트 심인성 쇼크에서 "저혈압 + 빈맥 + 폐부종" 삼중주는 도부타민 사용을 강력히 시사하는 징후예요. 반면, 단순한 울혈성 심부전(혈압 정상)에서는 ACE 억제제나 이뇨제가 1차 선택이에요. 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중환자실(ICU)에서 STEMI 후 PCI 시행한 환자가 지속적인 저혈압과 빈맥, 호흡곤란을 호소합니다. 모니터에는 혈압 88/55, 심박수 125회/분, 산소포화도 92%가 나타납니다. 의사가 '도부타민 드립 시작하자'고 지시합니다. 약사로서 투약 전 확인해야 할 점과 모니터링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환자의 기저 심장 상태(STEMI 후), 현재 혈역학적 상태(저혈압, 빈맥), 신기능(정상)을 확인합니다. 도부타민은 정맥 주사로 투여되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 지속적인 주입이 필요합니다. 2. 투약 중재: 도부타민은 일반적으로 2-20 mcg/kg/min의 속도로 적정 용량을 찾아가며 투여합니다. 초기 저용량에서 시작해 혈압과 심박출량 반응을 보며 서서히 증량해야 합니다. 3.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부정맥(Arrhythmia) 유발: 도부타민은 심근의 흥분성을 높여 심실성 빈맥(Ventricular tachycardia)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심전도(EKG) 모니터링이 필수예요. - 저혈압 악화: 과도한 혈관 확장 효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더 떨어질 수 있어요. - 약물상호작용(DDI): 베타차단제와 병용하면 도부타민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이 약물은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직접 관리하는 정맥 주사약이므로, 일반적인 구강 약물 복약지도와는 다릅니다. 약사의 역할은 다음과 같아요.* - 조제/투약 확인: 농도와 주입 속도(mcg/kg/min) 계산을 정확히 확인합니다. - 모니터링 지표: 혈압, 심박수, 심박출량 지수(CI), 폐모세혈관쐐기압(PCWP), 말초 관류 상태(사지 온도, 소변량)를 주기적으로 평가합니다. - 용량 조절: 치료 반응에 따라 의사와 협의하여 용량을 미세 조절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중환자 약물 치료는 '생명을 지지하는' 치료예요. 도부타민 같은 약물은 칼날 위를 걷는 것과 같아서, 적절히 사용하면 생명을 구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약사는 단순히 조제를 넘어, 약물의 혈역학적 효과와 부작용을 깊이 이해하고 의료팀과 소통하여 최적의 용량이 투여되도록 하는 '치료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해요. 국시 공부 때는 '이 약을 왜 지금 쓰는가?'라는 임상적 논리에 집중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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