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보건의료정보관리사님, 우리 병원 EMR 시스템의 저장 공간이 부족해 오래된 기록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2013년에 생성된 일반 내과 진료 기록과 2018년에 생성된 조산 기록을 삭제해도 될까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현재 연도(가정: 2026년) 기준으로 각 기록의 '보존 만료일'을 계산합니다.
2.
법적/규정 검토: 의료법 시행규칙 제15조를 적용합니다.
- 진료 기록: 생성일(2013년) + 10년 = 보존 만료일 2023년. (2026년 현재는 만료됨)
- 조산 기록: 생성일(2018년) + 5년 = 보존 만료일 2023년. (2026년 현재는 만료됨)
3.
대응 및 처리: 두 기록 모두 법정 보존 기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삭제(파기) 전 반드시
핵심! 파기 계획 수립 및 이행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EMR 시스템 내에서도 안전한 삭제 절차를 거쳐야 해요.
4.
사후 기록/보고: 파기 내역(대상 기록, 일자, 방법, 책임자)을 문서화하여 보관합니다.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보존 기간을 임의로 단축하면
의료법 제64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민사 소송에서 증거 인멸로 간주되어 불리한 판결을 받을 위험이 큽니다.
업무 프로토콜
| 기록 종류 | 법정 보존 기간 | 근거(의료법 시행규칙) | 비고 |
| 진료기록부(진료기록) | 10년 | 제15조 제1항 | EMR 핵심 |
| 조산기록부 | 5년 | 제15조 제2항 | 조산사 작성 기록 |
| 간호기록부 | 3년 | 제15조 제3항 | 간호사 작성 기록 |
| 처방전 | 2년 | 제15조 제4항 | 조제약국 보관 1년 포함 |
선배의 한마디
"의무기록은 병원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법적 책임의 증거입니다. '10년(진료), 5년(조산), 3년(간호), 2년(처방)'이라는 숫자를 외우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이 기간이 왜 정해졌는지(진료과실 소송 시효 등) 생각해보면 기록 관리의 중요성이 훨씬 와닿을 거예요. EMR 시대에는 디지털 보관과 접근 제어가 더욱 중요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