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병원에서 종이 차트를 EMR로 전환한 지 1년이 지났어요. 원무팀은 기록 보관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 만족하고, 의사들은 어디서나 차트를 볼 수 있어 편리해했어요. 그러나 최근 내과 진료실에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간호사가 혈압 수치를 입력할 때, '120/80'을 '210/80'으로 잘못 입력했고, 이 오타가 자동으로 다음 진료 기록에도 복사되어 사용되었어요. 의사는 이 수치를 보고 불필요한 추가 검사를 요청할 뻔 했어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이는 전형적인 EMR 시대의 새로운 오류 유형, 즉
데이터 입력 오류와
복사-붙여넣기 오용에서 비롯된 문제예요.
2.
법적/규정 검토:
의료법 및
전자의무기록 운영규정은 기록의 정확성과 무결성을 요구해요. EMR 시스템 자체의 검증 기능(예: 비정상 수치 플래그)과 사용자 교육이 필수적이에요.
3.
대응 및 처리: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해당 사례를
품질 개선(QI) 활동의 자료로 활용해야 해요. 정보 시스템팀과 협력하여 중요 생체 신호 수치 입력 시 확인 팝업을 추가하거나, 복사-붙여넣기 로그를 추적하는 정책을 검토할 수 있어요.
4.
사후 기록/보고: 이러한 사건과 개선 조치는 병원의
환자 안전 보고 시스템에 기록하고, 정기적인 직원 교육 자료로 반영해야 해요.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EMR 데이터 오류는 잘못된 진단이나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과실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시스템 접근 로그 관리, 무단 수정 방지 등 보안 조치도 반드시 병행해야 해요.
업무 프로토콜
| 단계 | 핵심 업무 | 관련 규정/시스템 |
| EMR 도입 시 | 사용자 맞춤형 교육 실시, 표준 용어집(예: SNOMED CT) 적용 | 병원 정보화 지침, 의료정보표준 |
| 일상 운영 | 데이터 무결성 점검, 백업 및 복구 절차 준수 | 전자의무기록법, 내부 감사 체계 |
| 문제 발생 시 | 사건 보고 → 원인 분석(QI 팀) → 시스템/프로세스 개선 | 환자 안전 관리 규정, 품질 개선(QI) 매뉴얼 |
선배의 한마디
"EMR은 강력한 도구이지만, 결코 '만능 해결사'가 아니에요. 사람-시스템 간의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에서 새로운 위험이 탄생한다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해요. 좋은 EMR은 기술뿐만 아니라,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병원의 문화와 프로세스에서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