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원무팀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진료비
심사불능 통보를 받았어요. 이유는 '진단명과 처치 내용의 불일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의무기록에는 '위염'으로 기록되었지만, 청구된 수가 항목은 '위내시찰 검사'보다 고가의 '대장내시찰 검사' 코드가 들어간 경우죠. 이때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심사불능 통보서와 해당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대조하여 불일치 지점을 정확히 확인합니다.
2.
법적/규정 검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과
의료법 상 의무기록 작성 규정(정확성, 신속성)을 확인합니다. 의무기록은 청구의 근거이자 법적 문서라는 점을 상기합니다.
3.
대응 및 처리: 담당 의사와 협의하여 기록 오류를 수정할지, 아니면 진료 행위의 적정성을 추가 설명 자료와 함께
이의신청을 할지 결정합니다. 기록 오류라면
주의! 원본 기록을 지우거나 덮어쓰지 않고, 정정 기록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법적 요건을 준수해야 합니다.
4.
사후 기록/보고: 정정 내역과 이의신청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유사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진료과에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의무기록의 허위 기재나 고의적 수정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여 행정처분(면허 정지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사기로 이어질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항상 기록의 정확성과 무결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해요.
업무 프로토콜
| 단계 | 핵심 업무 | 관련 서식/시스템 |
| 1. 기록 완성도 점검 | 퇴원 후 7일 이내 주요 기록(퇴원요약, 수술기록 등) 완성 확인 | EMR 완성도 관리 리포트 |
| 2. 코딩 및 청구 근거 마련 | 진단명(ICD-10), 수술/처치 코드(KCD) 정확 부여 | 코딩 워크시트, 청구 명세서 |
| 3. 심사 대응 | 심사질의서(DRG) 또는 이의신청서 접수 및 처리 | 심사평가원 온라인 시스템 |
| 4. 통계 생산 | 월별/분기별 병원 운영 지표(평균재원일수, 사망률 등) 보고 | 병원정보시스템(HIS) 통계 모듈 |
선배의 한마디
"의무기록실은 병원의 '기억 저장소'이자 '데이터 허브'예요. 여기서 생산되는 정확한 데이터 하나가 병원의 올바른 진단을 내리고, 합리적인 예산을 편성하며, 공정한 진료비를 청구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기록 한 줄이 병원 경영의 큰 그림을 바꿀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