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A 병원에서 위암 수술 후 퇴원한 김씨가, 거주지 변경으로 인해 B 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정기 검진을 받았어요. B 병원 의사는 김씨의 과거 수술 기록과 항암 치료 이력을 모른 채 검사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때,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환자에게 이전 병원(A 병원)의 진료 정보 공유에 대한 동의를 받았는지 확인해요.
2.
법적/규정 검토:
핵심! 개인정보보호법 및
의료법에 따라, 다른 기관에 의무기록 사본을 제공하려면
환자 본인의 서면 동의가 필수적이에요.
3.
대응 및 처리:
* 환자 동의가 있다면, A 병원 의무기록과에 기록 사본(또는 퇴원요약서) 발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요.
* 또는,
건강정보연계제도 등을 통해 공유 가능한 정보가 있는지 확인해요.
* 환자 동의가 없다면, 환자 스스로 과거력을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4.
사후 기록/보고: 외부 기관으로부터 기록 제공 요청을 받은 경우, 요청서, 동의서, 제공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추적 가능하게 해요.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무단으로 의무기록을 제3자(다른 병원 포함)에게 제공하는 것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입니다. 동의 절차는 반드시 준수해야 해요.
업무 프로토콜
| 단계 | 행동 | 필요 서식/도구 |
| 1. 요청 접수 | 환자 또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기록 제공 요청 확인 | - |
| 2. 동의 확인 | 환자 본인 확인 및 서면 동의서 확인 | 의무기록 사본 제공 동의서 |
| 3. 기록 검색/준비 | EMR 시스템에서 해당 기록 검색, 필요한 부분 프린트 또는 CD 제작 | EMR, 출력 장비 |
| 4. 제공 및 기록 | 수령자 신분 확인 후 제공, 제공 내역 의무기록에 첨부 | 제공 대장, 수령 확인서 |
선배의 한마디
"의무기록은 '침묵하는 진료팀원'이라고 불러요. 환자가 말하지 못하는 과거를 대신 말해주는 소중한 자료죠.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이 소중한 정보가 제때, 제자리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진료의 연속성을 생각하며 기록을 관리하다 보면, 단순한 서류 관리자가 아닌 환자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