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환자 김모씨(68세)가 7일간의 폐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합니다. 주치의가 퇴원 허가를 내리고, 간호사가 퇴원 교육을 마친 후, 김씨는 원무창구로 안내받습니다. 원무행정사는 김씨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확인하며, 입원 기간 동안의 모든 항목(특식료 제외)을 건강보험 청구 규칙에 맞게 집계합니다."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EMR 시스템에서 '퇴원 예정' 플래그가 켜진 김씨의 차트를 열어, 최종 확정된 진료 내역(처방, 검사, 처치)을 확인합니다.
2.
법적/규정 검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률(일반적으로 20%), 난치성질환 여부, 상한액 적용 등을 확인합니다.
핵심! 비급여 항목(예: 특식, 개인 병실 가산)이 있다면 반드시 사전 동의서 유무를 확인하고 별도 계산합니다.
3.
대응 및 처리:
- 시스템이 자동 계산한 총진료비, 건강보험공단 부담금, 본인부담금을 환자에게 설명합니다.
-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출력하여 건별 내역을 보여줍니다.
- 입원 시 납부한
예치금 50만원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수납하거나 초과 납부 시 환불 절차를 안내합니다.
- 수납 완료 후 공식적인
수납확인증(Payment Receipt)을 발급합니다.
4.
사후 기록/보고: 수납 완료 정보를 EMR에 기록하고, 해당 입원 건의 재무 처리를 종결합니다. 미수금이 발생할 경우 추심 프로토콜에 따라 관리합니다.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명세 고지 의무: 의료법 제24조에 따라 진료비 세부내역을 반드시 고지해야 합니다. 고지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비급여 항목 동의서: 비급여 진료를 제공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퇴원 정산 시 확인하지 않으면 분쟁 원인이 됩니다.
-
개인정보 보호: 진료비 내역을 설명할 때는 사생활이 보호되는 공간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업무 프로토콜
| 단계 | 업무 내용 | 필요 서식/시스템 | 기준/기한 |
| 1. 퇴원 지시 확인 | EMR 내 주치의 퇴원 Order 확인 | 전자의무기록(EMR) | 퇴원 당일 |
| 2. 진료비 최종 집계 | 입원기간 전체 내역 자동 계산, 비급여 항목 확인 | 원무관리시스템(HIS), 사전동의서 | 퇴원 직전 |
| 3. 보험 적용 정산 | 건강보험 공단 부담금 계산, 본인부담금 산출 | 심사청구 규칙 DB | - |
| 4. 고지 및 수납 | 세부내역서 발급·설명, 예치금 정산, 추가 수납/환불 | 진료비세부내역서, 수납확인증 | 퇴원 시 즉시 |
| 5. 기록 종결 | 수납 완료 처리, 미수금 발생 시 관리 코드 입력 | EMR, 채권 관리 시스템 | 당일 업무 종료 전 |
선배 행정사의 한마디
"원무창구는 병원의 '매출 종결'을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에요. 정산 업무는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환자에게 공정한 비용을 설명하고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이기도 해요. 건강보험 제도를 꿰뚫고 있어야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답니다. 한 환자의 퇴원을 매끄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병원 경영의 건강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첫걸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