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사회보장 제도 설계의 근간이 되는 두 가지 핵심 급여 원칙,
보편주의(Universalism)와
선별주의(Selectivism)를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해요. 국가고시에서는 사회보장론, 보건정책, 건강보험 제도 비교 등 다양한 과목에서 이 개념이 반드시 출제되는 필수 지식이랍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사회보장 급여를 누구에게, 어떻게 줄 것인지 결정하는 원칙은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나뉘어요.
1.
보편주의 (Universalism): 국민 전체 또는 특정 연령대(예: 모든 아동, 모든 노인)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기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급여를 제공하는 원칙이에요. 사회적 통합과 연대를 강조하며, 수급자에게 낙인감(Stigma)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A 국가의 "모든 국민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동일한 금액" 지급 방식이 이에 정확히 부합해요.
2.
선별주의 (Selectivism): 특정 조건(주로 소득이나 재산)을 기준으로 수급 자격자를
선별(Select)하여 급여하는 원칙이에요. 자원의 효율적 집중을 목표로 하며,
혼동 주의! 자산조사(Means Test)는 선별주의를 실행하는 주요 도구 중 하나예요. B 국가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가구에만" 그리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선별주의 접근법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사례 설명을 원칙의 정의에 직접 대입해보면 명확해져요.
- A 국가: "모든 국민에게" → 대상이 보편적. "소득과 무관하게 동일한 금액" → 조건 없이 균등 지급. →
보편주의
- B 국가: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가구에만" → 대상을 소득으로 선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 급여액이 조건에 따라 다름. →
선별주의
따라서 A: 보편주의, B: 선별주의인
③번이 정답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각 오답이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사회보장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① A: 선별주의, B: 보편주의: 사례 내용을 정반대로 해석한 것이에요.
② A: 소득비례 원칙, B: 균등주의 원칙: 이는 주로 연금 급여에서 쓰이는 원칙이에요.
소득비례 원칙은 급여액이 과거 소득(기여금)에 비례하는 것이고,
균등주의 원칙은 모든 수급자에게 동일한 금액을 주는 것이에요. A 국가는 소득과 무관하므로 소득비례 원칙이 아니에요.
④ A: 최저보장 원칙, B: 보상 원칙:
최저보장 원칙은 모든 국민의 생활을 최저 수준 이상으로 보장한다는 광의의 목표이고,
보상 원칙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는 원칙(예: 산재보험)이에요. 사례의 구체적 급여 방식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아요.
⑤ A: 자산조사 원칙, B: 보험 원칙:
혼동 주의! 자산조사 원칙은 선별주의를 실행하는 '방법' 중 하나일 뿐 독립된 원칙은 아니에요.
보험 원칙은 사회보험(건강보험, 연금 등)에서 기여(Contribution)와 급여(Benefit)가 연계되는 원리를 말해요. B 국가의 방식은 공공부조(Public Assistance) 성격이 강해 보험 원칙과는 다르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사회적 급여(Social Benefits)의 형태: 현금 급여(Cash Benefit, 예: 아동수당) vs 현물 급여(In-kind Benefit, 예: 의료서비스).
-
한국의 적용 사례: 기초연금(일정 연령 이상 모든 노인 대상, 보편주의 성향) vs 기초생활보장제도(소득·재산 기준 선별, 선별주의).
개념 정리
•
보편주의 (Universalism): 대상 보편성 + 급여 균등성. (예: 모든 국민 건강보험, 무상교육)
•
선별주의 (Selectivism): 대상 선별성 + 급여 차등성. (예: 국민기초생활보장, 장애인 연금)
•
자산조사(Means Test): 선별주의를 구현하는 구체적 도구.
한눈에 비교!
| 구분 | 보편주의 | 선별주의 |
| 대상 | 전체 국민 또는 특정 집단 전체 | 소득/재산 등 특정 조건 충족자 |
| 급여 기준 | 균등 금액 (동일한 급여) | 차등 금액 (조건에 따라 다름) |
| 주요 목표 | 사회 통합, 낙인감 방지 | 재원 효율성, 대상 집중 |
| 한국 사례 |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 제외), 아동수당 |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계층 지원 |
| 재원 조달 | 일반 조세(세금) 또는 보험료 | 주로 일반 조세(세금) |
실무 포인트
병원 사회사업실(Medical Social Work)이나 지역사회 보건소에서 환자에게 경제적 지원(의료비 감면, 바우처)을 안내할 때, 이 원칙을 이해해야 해요.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 사업은 대부분 선별주의에 기반하여 자격 기준(소득·재산 증명)을 요구합니다. 환자에게 정확한 서류를 안내하고 제도 취지를 설명하는 데 필수적인 지식이에요.
암기 팁
•
보편주의: "보편 = 모두 = 조건 없이 똑같이"
•
선별주의: "선별 = 골라서 = 조건 보고 다르게"
시험에 나오면 "모두에게? 조건 있나?" 두 질문만으로 구분 가능!
국시 빈출 포인트
1. 보편주의 vs 선별주의의
정의적 구분을 묻는 기본 문제 (가장 많음).
2. 한국의 각종 보건·복지 제도(건강보험,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등)가 어떤 원칙에 더 가까운지 묻는
적용 문제.
3. 각 원칙의
장단점 비교를 묻는 문제.
기출 변형 주의!
•
사례 변형: "모든 65세 이상 노인에게 동일 금액 지급" (보편주의) / "소득 하위 30% 가구에 의료비 지원" (선별주의).
•
복합 변형: "보편주의의 장점으로 옳은 것?" → 사회통합, 행정비용 절감(선별 심사 불필요), 낙인감 없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