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받은 58세 남성 환자가 재활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환자는 심장 재활 2단계에 해당하며, 작업치료사는 초기 평가를 위해 활력징후를 모니터링하면서 기본적 일상생활활동(BADL) 수행 능력을 확인합니다. 환자는 "가슴 뼈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상체를 많이 움직이기가 겁나요"라고 호소합니다.작업치료 중재 전략 (OT Intervention)
핵심! 복장뼈 절개술 후에는 복장뼈 보호 원칙(Sternal Precautions)을 반드시 적용해야 해요. 양팔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팔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리거나 뒤로 젖히지 않으며, 밀거나 당기는 동작을 피하도록 교육합니다. 에너지 보존 기법(Energy Conservation)을 교육하여, 앉아서 옷 입기, 긴 손잡이 도구 사용하기, 활동 중간에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의 전략을 적용합니다. 또한, 보그 척도(Borg Scale, 11~13 '다소 힘들다' 이하)로 자각적 운동 강도를 평가하며 점진적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합니다.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심박수가 안정 시보다 20회 이상 증가하거나, 수축기 혈압이 10~20mmHg 이상 감소하는 경우 활동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흉통, 호흡곤란, 심한 피로,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진에게 보고합니다. 복장뼈 보호 기간은 일반적으로 6~8주이며, 이 기간 동안 운전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금기입니다.
작업치료 프로토콜
1단계(급성기): 침상 내 수동·능동보조 관절가동범위(ROM) 운동, 자가 관리 활동의 점진적 도입
2단계(회복기): 앉은 자세에서 ADL 훈련, 가벼운 가사 활동, 에너지 보존 및 작업 단순화 교육
3단계(지역사회 복귀): METs 5 이상의 활동, 직업 복귀 준비, 지역사회 이동 훈련
평가도구: 6분 보행 검사(6MWT), 보그 척도, FIM(기능적 독립성 측정)을 활용한 ADL 평가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심장 재활 환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의 회복을 다루기 때문에, 객관적인 활력징후 모니터링이 정말 중요해요! 환자가 '괜찮다'고 해도 생리적 지표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관상동맥이라는 용어 하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해, 결국 환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까지 이어지는 게 작업치료의 매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