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환자에게 적용하는
착근 기법(Grounding Technique)의 핵심 원리를 묻고 있어요. 착근 기법은
해리(Dissociation)나
플래시백(Flashback)을 경험할 때, 환자의 주의를 외상 기억에서 벗어나
현재의 안전한 '지금-여기(Here and Now)'로 연결하는 감각 기반 중재예요.
핵심! 정신사회 작업치료에서 작업치료사는 환자가 현재의 시간, 장소, 상황을 인식하도록 구체적인 감각 단서(시각, 청각, 촉각)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정답인 ③번은 환자에게 현재 시간(2024년)과 장소(안전한 치료실)를 명확히 인지시키고, 청각(치료사 목소리)과 시각(주변 물건 찾기) 과제를 제공하여 해리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해요. 이는 지남력(Orientation)을 재확립하고 외부 현실과 연결하는 전형적인 착근 기법의 정석적인 접근입니다.
오답 분석:
①번:
혼동 주의! 외상 사건을 자세히 떠올리게 하는 것은
노출 치료(Exposure Therapy)의 일부일 수 있지만, 현재 급성 해리나 플래시백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하면
재외상화(Re-traumatization)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 부적절해요.
②번: 환자의 경험을 비난하고 병리화하는 발언으로, 치료적 관계(Therapeutic Relationship)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며 환자의 자존감과 안전감을 저해합니다.
④번: 증상을 단순히 무시하거나 억제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어요. 착근은 증상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고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⑤번: 불안을 피해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회피 행동(Avoidance Behavior)을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PTSD 증상을 악화시키는 전형적인 부적절한 대처 조언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작업치료사는
감각 프로파일(Sensory Profile) 평가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감각 채널(예: 차가운 물건 쥐기, 발바닥으로 바닥 느끼기, 향기 맡기)을 찾아 개별화된 착근 키트(Grounding Kit)를 구성하도록 돕습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착근 기법(Grounding) | 노출 치료(Exposure) | 회피(Avoidance) |
|---|
| 목표 | 현재 안전감 확보 및 해리 중단 | 두려운 기억에 습관화 |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도피 |
| 방법 | 오감 자극으로 '지금-여기' 연결 | 통제된 환경에서 점진적 직면 | 안전 행동 및 상황 회피 |
| 적용 시점 | 급성 불안/플래시백 발작 시 | 안정 상태에서 계획적으로 | 병적 대처 기제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착근 기법(Grounding) vs 마음챙김(Mindfulness): 착근은 외부 감각에 집중하여 현실에 닻을 내리는 것이고, 마음챙김은 현재 순간의 내외부 경험을 비판단적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PTSD 급성기에는 외부 자극에 초점을 맞추는 착근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치료 원리 포인트 PTSD의
편도체(Amygdala) 과활성화로 인한 투쟁-도피 반응(Fight-Flight Response)을 진정시키기 위해, 착근 기법은
전전두엽겉질(Prefrontal Cortex)의 실행 기능을 활성화하여 상향식 감각 정보를 처리하도록 돕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정신사회 작업치료 과목에서 PTSD 중재로 인지행동치료(CBT), 점진적 노출,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EMDR)와 함께 착근 기법이 자주 출제됩니다. 감각통합적 접근과 연계하여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