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환자가 지하철 타기를 두려워하여 매일 2시간씩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지역사회 이동 능력 향상을 위…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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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강박·PTSD
문제

공황장애 환자가 지하철 타기를 두려워하여 매일 2시간씩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지역사회 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점진적 목표 설정은?

해설
회피 행동을 보이는 공황장애 환자는 점진적 노출을 통해 지역사회 이동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보기3은 동반자와 함께 혼잡도가 낮은 시간대에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성공 경험부터 시작하는 점진적 접근을 반영한다. 보기1(무조건 지옥철)은 과도한 노출로 공황을 유발할 수 있고, 보기2(평생 회피)는 문제를 지속시키며, 보기4(운전사 체험)는 관련성이 낮고, 보기5(출근 중단)는 회피를 강화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매사에 걱정이 많고 항상 근육이 경직되어 피로를 호소하는 45세 남성 범불안장애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중재는?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 환자에게 나타나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 양상과 그에 따른 회피 행동(Avoidance Behavior)에 대한 중재 원리를 묻고 있어요. 환자는 지하철 탑승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공황 발작이 올 것을 두려워하여 매일 2시간씩 걷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 이동(Community Mobility)이라는 중요한 작업(Occupation) 수행에 심각한 제한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핵심! 중재는 두려운 자극에 점진적 노출(Graded Exposure)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성공 경험을 쌓도록 돕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CBT)에서 핵심은 회피 행동을 줄이고 현실 검증을 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지하철을 타면 죽을 것 같다'는 파국적 사고(Catastrophic Thought)를 가지고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낮은 단계의 불안 자극부터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는 체계적 둔감화(Systematic Desensitization) 또는 노출 치료(Exposure Therapy)입니다. 혼동 주의! 단순히 용기를 내서 부딪히라는 '홍수법(Flooding)'과는 다릅니다. 공황장애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과도한 노출은 오히려 공황 발작을 유발하여 회피 행동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보호자와 함께 사람이 없는 주말 낮 시간에 한 정거장 이동해 보기'가 정답입니다. - 보호자 동반: 환자에게 심리적 안전 기반을 제공합니다. 공황 발작이 오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노출 치료의 순응도를 높입니다. 이는 안전 신호(Safety Signal)로 작용하지만, 치료 후반부에는 안전 신호를 점차 제거해야 합니다. - 사람이 없는 주말 낮 시간: 혼잡한 환경은 공황 발작의 주요 촉발 요인입니다. 자극의 강도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절한 것입니다. - 한 정거장: 목표 행동을 작고 성취 가능한 단위로 나눈 세분화(Chaining) 전략입니다. 짧은 거리에서 성공을 경험하면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높아져 다음 단계로 나아갈 동기가 생깁니다. 이는 작업치료에서 핵심! 활동 분석(Activity Analysis)을 통해 활동을 단계별로 나누고, 환경을 조절하여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수행 경험을 제공하는 중재 원리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내일부터 무조건 지옥철 구간을 서서 출근하기': 이는 혼동 주의! 홍수법(Flooding)에 해당합니다. 불안 장애에서 충분한 준비 없이 최고 난도의 자극에 노출되면 심한 공황 발작을 경험하고 트라우마가 생겨 회피 행동이 극단적으로 심해지거나 치료 자체를 거부하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② '평생 걷거나 택시만 이용하도록 재정 관리 상담을 받는다.': 이는 병적인 회피 행동을 영구적인 삶의 방식으로 고착화하는 것입니다. 작업치료의 목표는 회피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의 회복과 참여 확대에 있습니다. 이 선택지는 환자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장애를 수용만 하도록 강요합니다. ④ '지하철 운전사 직업 체험하기': 이는 지하철 탑승이라는 공포 자극을 넘어, 지하철을 직접 통제해야 하는 과도한 수준의 과제를 제시합니다. 환자의 현재 불안 위계와 전혀 맞지 않으며, 점진적 노출의 원리에서 크게 벗어난 비현실적인 목표입니다. ⑤ '불안감이 사라질 때까지 출근을 중단하기': 이는 완전한 회피 전략입니다. 불안은 기다린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활동을 중단할수록 무기력감과 이차적인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의 핵심은 불안을 느끼면서도 그 상황에 머무르며 '공포스러운 결과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작업치료사는 환자와 함께 불안 위계 목록(Anxiety Hierarchy)을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에서 100점(극심한 공황)까지 척도를 만들고, '역사 내려가기(20점)', '개찰구 통과하기(40점)', '한 정거장 타기(60점)', '혼잡 시간에 타기(90점)' 등으로 구체적인 단계를 설정합니다. 인지 재구조화(Cognitive Restructuring) 기법을 병행하여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공황이 아니라 단지 신체적 각성일 뿐이며, 이는 나를 죽음으로 몰고 가지 않는다"는 합리적 사고를 훈련합니다. 개념 정리: 공황장애에서의 회피-노출 중재 원리 - 회피 행동의 부정적 강화: 불안을 피하기 위해 특정 행동(걷기)을 하면 즉시 불안이 감소하므로, 그 행동이 강화되어 점점 더 심해집니다. - 점진적 노출의 원리: 낮은 불안을 견디는 경험을 반복하여 뇌의 편도체(Amygdala)에 '이 신호는 위험이 아니다'라는 안전 학습(Safety Learning)을 새롭게 입력하는 과정입니다. 한눈에 비교!
중재 전략접근 방식단기 결과장기 결과
회피불안 유발 자극을 피함즉각적인 불안 감소공포심 증가 및 활동 반경 축소
홍수법최고 강도의 자극에 강제 노출극심한 공황 및 트라우마치료 중단 또는 불안 악화
점진적 노출낮은 위계부터 단계적 접근일시적 불안 상승 후 감소자기효능감 회복 및 활동 참여 확대
치료 원리 포인트: 정신사회 작업치료(Psychosocial OT)에서는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구체적인 생활 장면에서의 수행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가 실제 생활 공간인 지역사회 안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회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공황장애 문제는 단순히 진단 기준(DSM-5)만 묻지 않고, 이 문제처럼 작업 수행(Occupation) 제한에 대한 중재법 선택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점진적 노출', '체계적 둔감화', '인지행동치료(CBT)'는 핵심 키워드이므로 반드시 기억하세요. 회피를 지지하는 선택지는 무조건 오답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특정 공포증(Specific Phobia) 환자의 비행기 탑승 훈련",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 환자의 발표 연습" 등 다른 불안 장애에서도 동일한 '점진적 노출' 원리가 적용됩니다. 가장 낮은 불안 위계를 찾아내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된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지하철 공황 발작 경험 이후 매일 2시간씩 걸어서 출근하는 회피 행동(Avoidance Behavior)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자는 "이러다 회사를 그만둬야 할 것 같아요. 숨이 막히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너무 무서워서 지하철은 엄두가 안 나요"라고 호소합니다. -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1. 작업 프로필(Occupational Profile) 평가: 이동뿐 아니라 사회적 참여, 여가 생활 등에서도 유사한 회피 패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불안 위계 목록(Anxiety Hierarchy) 작성: 지하철역 출입구 서 있기(Subjective Units of Distress, SUDs: 30점), 개찰구 통과하기(50점), 승강장에서 기다리기(70점), 비혼잡 시간 한 정거장 타기(80점), 혼잡 시간 타기(100점) 등으로 세분화합니다. 3. 중재: 오늘은 보호자와 함께 SUDs 30점 과제인 '지하철역 출입구에 10분간 서 있기'부터 시작합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가 불안을 느낄 때 사용할 호흡 조절 기법(Diaphragmatic Breathing)을 사전에 교육하고, 인지 재구조화를 통해 신체 감각을 재해석하도록 돕습니다. 성공적인 과제 수행 후 반드시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절대 혼자서 과제를 수행하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공황 발작이 실제로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뢰하는 동반자나 치료사가 동행해야 합니다. 또한, 과제 실패 시 자책하지 않도록 "오늘은 어려웠지만, 다음 단계를 더 작게 나눠서 해봐요"라고 안내하여 치료 동기를 유지시켜 줍니다. 불안 약물(Benzodiazepine 계열)을 필요 시 복용하도록 정신과 전문의와 협의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에게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니에요.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우리 몸의 경보 시스템일 뿐이에요. 오늘 배운 호흡법(코로 4초 들이쉬고, 4초 멈추고, 입으로 6초 내쉬기)을 집에서도 매일 5분씩 연습하세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배우자와 함께 지하철역 입구까지 산책하며 오늘 배운 것을 복습해 보세요."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공황장애 환자들은 '내 의지가 약해서' 그런 것이라 자책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작업치료사는 이것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편도체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생물학적·인지적 문제라는 것을 이해시켜 줍니다. 국시 공부할 때 '점진적 노출'이라는 단어만 외우지 말고, 이 환자가 '다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평범한 일상(Occupation)'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작은 성공의 사다리를 놓아줄지 상상해 보세요. 그 마음이 국시 합격과 좋은 작업치료사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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