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PTSD는 전쟁, 사고, 폭행, 천재지변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충격(트라우마)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정신 질환이에요. 무서웠던 기억이 계속 떠오르고, 그 기억을 피하려 하며, 항상 불안하고 긴장한 상태가 지속되는 게 특징이에요.
플래시백 — 플래시백은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을 마치 지금 다시 겪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재경험하는 증상이에요. 꿈속에서도 그 장면이 반복되거나, 깨어 있는 동안도 갑자기 그때의 감각(소리, 냄새, 느낌)이 돌아와 현실과 혼동될 수 있어요.
회피 — PTSD에서의 회피는 트라우마와 연결된 모든 것을 피하려는 행동이나 생각이에요.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에 가지 않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피하고, 그때의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마음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과각성 — 과각성은 몸과 마음이 항상 '위험 모드'로 긴장되어 있는 상태예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쉽게 화를 내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항상 불안하고 초조해요. 마치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것처럼 경계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고 생각하면 돼요.
정서적 무감각 (Emotional Numbing) — 정서적 무감각은 감정이 마비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에요.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애정을 느끼기 어렵고, 즐거운 일에도 기쁨을 느끼지 못해요. 마치 감정의 스위치가 꺼져버린 것처럼, 세상과 단절되어 멍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