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가 뜨거운 물을 쏟아 옷 위로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의고사 7회
문제

대상자가 뜨거운 물을 쏟아 옷 위로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설
화상 처치의 최우선은 화기 제거이다. 옷을 벗기려다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옷 입은 채로 찬물을 부어 충분히 식힌 후 조치한다.

심화 해설

응급상황, 특히 화상 발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초기 대응'의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 개념은 '화기 제거'와 '열 제거'입니다.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은 지속적으로 피부 조직에 열 손상을 일으키므로, 가장 시급한 것은 손상 원인(열)을 제거하여 조직의 추가 손상을 막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정답이 2번 '찬물을 부어 식힌다'인 이유는 바로 이 '열 제거' 원칙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해설처럼 옷 입은 채로 찬물(수돗물 등)을 15~20분 이상 부어 식히는 것이 표준 응급처치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1) 피부 깊숙이 전달된 열을 빼내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2) 통증을 현저히 줄이며, 3)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종을 완화합니다. 옷을 즉시 벗기려고 하면(보기1), 화상으로 약해진 피부가 함께 벗겨질 수 있어 2차 감염의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반드시 충분히 식힌 후에 옷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거나, 잘리지 않으면 그대로 두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응급처치의 단계적 우선순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 제거'는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 즉시 수행해야 할 1차 조치입니다. 연고 도포(보기3)나 물집 터트리기(보기5)는 오히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초기에 해서는 안 되며, 전문의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병원 이송(보기4)은 필수적이지만, 그 전에 현장에서의 적절한 1차 처치가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요양보호사는 돌발적인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과학적 원칙에 기반한 첫 번째 행동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대상자의 고통을 줄이고, 손상을 억제하며, 회복에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직접적인 실무 역량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요양보호사 A씨가 독거노인 B 어르신의 집에서 방문 요양을 수행하던 중, B 어르신이 주전자에서 뜨거운 물을 따르다가 손을 떨어 팔과 배쪽 옷에 뜨거운 물을 쏟았습니다. B 어르신은 비명을 지르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A씨는 당황하지 않고 B 어르신을 즉시 싱크대 쪽으로 데려가 옷 위로 흐르는 찬물을 20분 가량 꾸준히 부어 식혔습니다. 그 후 젖은 옷을 가위로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 둔 뒤 병원으로 동행하였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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