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BPPV)은 가장 흔한 말초성 현훈 질환으로, 내이의 전정 기관에 위치한 탄산칼슘 결정(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여 발생합니다. '양성(benign)'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발작성(paroxysmal)'은 갑작스럽고 짧은 시간 동안 발생하는 증상을, '체위성(positional)'은 머리 움직임이나 체위 변화에 의해 유발됨을 나타냅니다. 주로 후반고리관에서 발생하며,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수초에서 수분 동안 회전성 현훈이 발생합니다. 이석 복위술(Epley maneuver)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이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노인에서 흔히 나타나며, 외상이나 전정신경염 후에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65세 여성 환자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갑자기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이 증상이 30초 정도 지속된 후 사라짐
vertigo — 주변 사물이 움직이는 듯한 회전성 어지러움
nystagmus — 눈의 비자발적 리듬 운동으로 전정기관 이상 시 나타남
Epley maneuver — BPPV 치료를 위한 이석 재위치술로 머리와 몸의 일련의 움직임을 통한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