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 중 나타나는 정상적인 혈압 반응을 묻고 있어요. 운동 생리학적으로, 전신의 큰 근육을 율동적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시작하면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기 위해 심장이 더 강하고 빠르게 수축해야 해요. 이로 인해 한 번 박출하는 혈액량(1회 박출량, Stroke Volume)과 심장박동수(Heart Rate)가 증가하며, 그 결과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이 운동 강도에 비례하여 점진적으로 상승합니다.
핵심! 유산소 운동 중
이완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은 보통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약간 감소합니다. 이는 활동하는 근육의 저항혈관이 확장(혈관확장, Vasodilation)되어 전체 말초혈관저항(Total Peripheral Resistance)이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즉, 심장이 피를 더 힘차게 내보내도 말초에서는 저항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관이 이완되는 시기의 압력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수축기 혈압 증가는 유산소 운동 시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적 적응 현상입니다.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수축기 혈압은 선형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요.
혼동 주의! 저항성 운동(Resistance exercise, 무거운 무게 들기)을 할 때는 발살바 수기(Valsalva maneuver) 동반 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유산소 운동과 양상이 다릅니다. 물리치료 임상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의 운동 중 혈압을 모니터링할 때 이 차이를 명확히 알아야 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혼동 주의! 이완기 혈압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은 정상적인 유산소 운동 반응이 아닙니다. ③번 수축기 혈압이 감소하거나 운동 강도가 올라가는데도 수축기 혈압이 오르지 않는 현상(운동유발성 저혈압)은 심혈관계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④번 이완기 혈압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말초혈관저항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비정상적인 반응입니다. ⑤번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급감하는 것은 쇼크(Shock)나 실신(Vasovagal syncope) 같은 위급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 구분 | 수축기 혈압(SBP) | 이완기 혈압(DBP) | 생리적 기전 |
|---|
| 유산소 운동 | 점진적 증가 | 큰 변화 없음 / 약간 감소 | 심박출량 증가, 말초혈관저항 감소 |
| 저항성 운동(고강도) | 급격히 증가 | 증가할 수 있음 | 근수축에 의한 혈관 압박, 발살바 효과로 가슴우리내압 증가 |
병태생리 포인트
운동 중
수축기 혈압이 250mmHg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이완기 혈압이 115mmHg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운동을 즉시 중단해야 하는 적응증이에요. 특히 관상동맥질환(CAD) 환자나 심부전 환자에게 운동을 처방할 때는 반드시 운동부하검사 결과에 기반한 목표 심박수(THR)와 혈압 반응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심폐물리치료학 영역에서 운동 부하 검사(Exercise stress test) 중단 기준, 운동 중 활력징후(Vital sign) 모니터링 항목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의 혈역학적 반응 차이를 표로 정리해서 암기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