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뒤십자인대(PCL, Posterior Cruciate Ligament) 손상의 전형적인 신체 검진 소견을 묻고 있어요. PCL은
정강뼈(Tibia)가
넙다리뼈(Femur)에 대해 뒤쪽으로 과도하게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무릎관절(Knee joint)의 주요 안정화 구조물입니다. 손상 기전은 주로 교통사고 시 계기판에 정강뼈(Tibia) 근위부가 부딪히는 '계기판 손상(Dashboard injury)'이나 스포츠 활동 중 무릎을 굽힘(Flexion)한 상태로 넘어지는 경우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PCL 손상 시 정강뼈(Tibia)가 중력에 의해 뒤쪽으로 처지거나 전위되므로, 환자를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에서 무릎을 90도 굽힘(Flexion)시키고 발을 침대에 둔 채 옆에서 관찰하면 환측 무릎의
정강뼈거친면(Tibial tuberosity)이 반대편보다 뒤로 꺼져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뒤쪽처짐징후(Posterior sag sign)이며, PCL 손상의 매우 특이적인 소견입니다. 이는
뒤쪽서랍검사(Posterior Drawer Test)로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번 전방 불안정성 증가는
앞십자인대(ACL, Anterior Cruciate Ligament) 손상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ACL은 정강뼈(Tibia)의 앞쪽 전위를 막는 역할을 하므로, 손상 시
앞쪽서랍검사(Anterior Drawer Test)나
라흐만 검사(Lachman test)에서 양성이 나타납니다.
③번 엉덩관절(Hip joint) 굽힘(Flexion) 제한은 엉덩관절 자체의 관절염, 관절순 파열, 또는 넙다리근막긴장근(TFL)/엉덩허리근(Iliopsoas) 단축과 관련되어 무릎 인대 손상의 직접적 소견은 아닙니다.
④번 종아리 근경련(Calf muscle spasm)은 깊은정맥혈전증(DVT)이나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등 순환기계 합병증, 혹은 국소적 근육 손상 시 흔히 나타나며 PCL 손상의 특이 소견은 아닙니다.
⑤번 앞톱니근(앞톱니근, Serratus anterior) 약화는 긴가슴신경(Long thoracic nerve) 손상이나 익상어깨뼈(Winging scapula)와 관련된 소견으로, 무릎관절의 인대 손상과는 해부학적 연관성이 없습니다.
개념 정리
| 검사명 | 손상 구조 | 검사 방법 | 양성 소견 |
|---|
| 뒤쪽서랍검사 (Posterior Drawer Test) | 뒤십자인대(PCL) | 바로 누운 자세, 무릎 90도 굽힘(Flexion), 정강뼈(Tibia) 근위부를 뒤로 밀기 | 정강뼈(Tibia)의 과도한 뒤쪽 전위, 뒤쪽처짐징후(Posterior sag sign) |
| 앞쪽서랍검사 (Anterior Drawer Test) | 앞십자인대(ACL) | 바로 누운 자세, 무릎 90도 굽힘(Flexion), 정강뼈(Tibia) 근위부를 앞으로 당기기 | 정강뼈(Tibia)의 과도한 앞쪽 전위 |
| 라흐만 검사 (Lachman Test) | 앞십자인대(ACL) | 바로 누운 자세, 무릎 20~30도 굽힘(Flexion), 정강뼈(Tibia)를 앞으로 당기기 | 연조직 끝느낌(End feel) 소실 및 과도한 앞쪽 전위 |
|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 (Valgus Stress Test) | 안쪽곁인대(MCL) | 무릎 0도 및 30도 굽힘(Flexion), 정강뼈(Tibia) 원위부에 가쪽번짐력 가함 | 안쪽 관절면 벌어짐 및 통증 |
병태생리 포인트
PCL은 무릎관절(Knee joint) 인대 중 가장 강력하며, 넙다리뼈 안쪽관절융기(Medial femoral condyle)에서 정강뼈(Tibia) 뒤쪽 면까지 이어집니다. 주요 기능은 정강뼈(Tibia)의 뒤쪽 전위 방지와 과도한 무릎 폄(Extension) 제한입니다. 급성 PCL 파열 시 무릎 뒤쪽(오금, Popliteal fossa)에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며, 만성화되면 계단 내려가기, 장시간 무릎 굽힘(Flexion) 시 불안정감을 호소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PCL 관련 문제는
뒤쪽처짐징후(Posterior sag sign)와
뒤쪽서랍검사(Posterior Drawer Test)의 연관성을 묻는 형태로 가장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ACL 손상 검사(Lachman, Anterior Drawer)와의 비교 문제, 그리고 PCL 보존형 무릎관절 전치환술(TKA)에서의 주의사항도 연계하여 출제될 수 있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 소견 암기형을 넘어, "무릎을 90도 굽힘(Flexion)하고 발을 바닥에 둔 자세에서 환측 정강뼈(Tibia)가 반대측보다 뒤쪽에 위치하는 것을 관찰했다"와 같은 사례형 기술로 뒤쪽처짐징후(Posterior sag sign)를 묘사한 뒤, 손상 의심 인대를 묻거나 추가로 시행할 특수검사를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