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정강뼈(정강뼈, Tibia) 몸통 골절 후
석고 고정(Cast immobilization) 초기(1주째)에 시행해야 할 가장 안전하고 적절한 물리치료 중재를 선택하는 문제예요. 골절 치료의 단계별 목표와
조직 치유 과정(Tissue healing process)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골절 치유의 첫 단계는
염증기(Inflammatory phase, 0~7일)와
가골 형성기(Reparative phase) 초기에 해당해요. 이 시기의 물리치료 주요 목표는
① 부종 및 통증 조절,
② 고정된 인접 관절의 기능 유지,
③ 혈액 순환 촉진을 통한 이차적 합병증(심부정맥혈전증, 관절 강직) 예방이에요. 아직 뼈가 단단하게 붙지 않은 불안정한 시기이므로, 골절 부위에 스트레스를 주는 모든 행위는
절대 금기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번은 골절 급성기 관리의 3대 원칙인
거상(Elevation), 냉찜질(Cryotherapy), 능동적 관절 운동(Active ROM exercise)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요.
핵심! 하지 거상은 정맥과 림프 순환을 도와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부종을 감소시켜요.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 역치를 높여 급성기 염증 반응을 억제해요.
비체중부하(Non-weight bearing) 발목 펌핑 운동은 종아리 근육(특히 장딴지근(Gastrocnemius)과 가자미근(Soleus))의 등척성 수축을 유도해 정맥 혈류를 심장으로 되돌리는 근육 펌프(Muscle pump) 역할을 해서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예방하고, 발가락 능동 운동은 고정되지 않은 관절의 관절가동범위(ROM)를 유지시켜 줘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골절부 주변 근육의 고강도 등장성 저항 운동: 골절 초기(1주)에는 골절 부위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근육 수축만으로도 골편 전위를 일으킬 수 있어요. 고강도 저항 운동은 골절 유합이 상당히 진행된 재형성기(Remodeling phase) 이후에나 가능해요.
② 통증이 있어도 조기 전 체중부하 보행 훈련: 정강뼈 몸통 골절은 매우 불안정한 골절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해요. 전 체중부하(Full weight bearing)는 내고정물(금속판, 금속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후에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점진적으로 허용되며, 보존적 치료(석고 고정) 시에는 최소 6~8주 이상의 비체중부하 기간이 필요해요. 통증을 무시한 체중 부하는 골절 전위, 불유합, 내고정물 실패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해요.
③ 골절측 발목의 고속 관절 가동술 시행: 발목이 석고에 포함되어 있어 관절 가동술 자체가 불가능하며, 설령 가능하다 해도 고속(High velocity)의 수동적 움직임은 골절 부위에 전단력(Shear force)을 가해 매우 위험해요. 수동적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은 석고 제거 후 조심스럽게 시작해야 해요.
④ 골절부에 직접 적용하는 심부 열치료: 급성 염증기에는 열 적용이 오히려 부종과 염증을 악화시켜요. 또한 석고는 열 전도가 잘 안 되는 차단막 역할을 하며, 심부 열(초음파, 단파 등)을 금속 내고정물이 있는 부위에 적용하면 심한 화상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예요. 골절 급성기에는 냉치료가 원칙이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급성기 (염증기/가골 형성 초기) | 아급성기 (가골 형성 후기) | 만성기 (재형성기) |
| 목표 | 부종/통증 조절, 합병증 예방 | 관절가동범위(ROM) 회복, 근력 증진 시작 | 완전한 기능 회복, 스포츠 복귀 |
| 운동 | 비체중부하, 원위부 능동 운동 | 부분 체중부하, 등척성→등장성 운동 | 전 체중부하, 고강도 저항/심부 고유수용감각 운동 |
| 물리 인자 | 냉찜질, 거상, 압박 | 온찜질, 저강도 전기 자극 | 심부 열, 고강도 전기 자극 |
병태생리 포인트
골절 시 골막과 주변 연부조직의 혈관이 파열되며 혈종(Hematoma)이 형성되고, 염증 세포가 유입돼요. 이 과정에서 부종과 통증이 발생하며, 부적절한 관리 시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심부정맥혈전증(DVT),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관리가 특히 중요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골절 후 물리치료는 시기별 목표와 금기 사항을 구분하는 문제가 매년 출제돼요. '석고 고정 중', '수술 직후', '금속 내고정술 후' 등 특정 상황에 따른 체중부하 정도, 운동 종류, 적용 가능한 물리 인자 치료의 차이를 정확히 암기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정강뼈 골절로 금속정 내고정술 후 2일째, 배액관 삽입 중인 환자에게 적절한 물리치료는?"과 같이 수술 후 초기 관리, 배액관이나 외고정 장치가 있는 상황에서의 안전한 중재를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답은 마찬가지로 부종 조절, 비체중부하 원위부 능동 운동 등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