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UC)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인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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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각론
문제

궤양성 대장염(UC)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인가?

해설
UC는 직장에서 시작되어 연속적으로 염증이 퍼지며 점막층에 국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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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크론병(Crohn's Disease, CD)의 병리학적 차이를 묻는 전형적인 국가고시 스타일이에요. 두 질환은 모두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으로 묶이지만, 염증의 침범 깊이와 분포 양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궤양성 대장염(UC)은 대장의 점막(Mucosa)점막하층(Submucosa)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해요. 가장 결정적인 특징은 염증이 직장(Rectum)에서 시작하여 근위부(위쪽)로 연속적으로 퍼져나간다는 점이에요. 즉, 병변과 정상 부위가 번갈아 나타나지 않고, 염증 부위가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③번 연속적인 병변이에요. UC에서 내시경을 통해 대장을 관찰하면, 직장에서 시작된 염증과 궤양이 중간에 정상 점막 없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연속성 병변(Continuous lesion)'이 관찰됩니다. 이것이 크론병과 구별되는 가장 핵심적인 육안적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①번 전층 염증: 혼동 주의! 전층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은 염증이 점막부터 장막까지 장벽 전체를 관통하는 것으로, 크론병(CD)의 대표적인 특징이에요. UC는 점막층에 국한되므로 전층 염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②번 건너뛰는 병변: 혼동 주의! 건너뛰는 병변(Skip lesion) 역시 크론병(CD)의 특징이에요. CD는 염증 부위와 정상 부위가 번갈아 나타나는 비연속적 분포를 보입니다. UC는 연속적이므로 이 보기는 틀렸습니다.
④번 회장 말단만 침범: 회장 말단(Terminal ileum) 침범은 크론병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UC는 대장에만 국한되고, 일부에서 역류성 회장염(Backwash ileitis)이 생길 수 있지만, 회장 말단만 침범하는 것은 전형적인 CD의 특징이므로 오답이에요.
⑤번 항문 파열 증가: 항문 주위 병변(누공, 열상, 농양)은 크론병에서 흔하게 동반되는 합병증이에요. UC는 항문 주위 병변이 드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두 질환을 체계적으로 비교하면 감별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아래 표로 핵심 차이점을 정리했어요.
구분궤양성 대장염 (UC)크론병 (CD)
침범 깊이점막(Mucosa) & 점막하층(Submucosa)전층 염증(Transmural)
병변 분포연속적(Continuous)건너뛰는 병변(Skip lesion)
침범 부위직장에서 시작하여 대장만 침범입에서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
육아종없음 (비육아종성)있음 (육아종성, 약 60%)
항문 병변드물다흔하다 (누공, 열상)
합병증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 대장암 위험 증가협착(Stricture), 누공(Fistula), 농양(Abscess)
개념 정리 궤양성 대장염(UC)은 대장 점막에 국한된 미만성 염증 질환으로, 반드시 직장을 침범하고 근위부로 연속적으로 퍼져나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병변이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되므로 전층 염증이나 누공 같은 소견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기 팁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인, 크론병은 건너뛰는 사람’으로 기억하면 좋아요. ‘직장인’은 직장(Rectum)에서 시작해 연속적(끊김 없이 쭉)이라는 뜻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고, ‘건너뛰는 사람’은 크론병의 Skip lesion을 암시해요. ‘궤=직/연/점(직장 시작, 연속적, 점막 국한)’, ‘크=전/건/누(전층 염증, 건너뛰기, 누공)’로 축약해서 비교하면 국가고시 직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핵심 포인트 연속적 병변(Continuous lesion)은 단순한 해부학적 표현이 아니라, 질병의 진행 패턴을 반영하는 중요한 임상 지표예요.

실제 적용 의미: 내시경 검사나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병변이 직장에서 시작해 끊김 없이 이어져 있다면 UC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반대로 정상 점막이 군데군데 섞여 있는 '건너뛰는 병변' 양상이 보인다면 크론병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이 구분은 단순 진단을 넘어, 두 질환의 수술 적응증이나 합병증 발생 패턴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감별이 중요해요.

판단 사고 흐름: 만성 설사·혈변을 호소하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1. 개념 확인: 대장 내시경 소견에서 염증이 어디서 시작되는지(직장 침범 여부), 그리고 분포가 연속적인지 비연속적인지를 파악합니다.
2. 의미 해석: 직장을 반드시 침범하고 연속적이면 UC, 우측 대장이나 소장을 주로 침범하고 비연속적이면 CD로 판단합니다.
3. 영향 판단: UC로 판단되면 점막에 국한된 병변 특성상, 심한 염증이 급성으로 확장되어 장의 긴장도가 소실되는 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의 위험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CD라면 전층 염증으로 인한 장 협착이나 누공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흔한 오류 및 주의사항: 혼동 주의! '역류성 회장염(Backwash ileitis)' 때문에 UC에서도 회장 말단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 때문에 '회장 말단 침범 = 무조건 크론병'이라고 단정하는 오류를 범하기 쉬워요. 중요한 것은 염증의 주된 분포입니다. UC의 역류성 회장염은 판누스(Pannus: 염증성 장벽 비후)를 동반한 전층 염증이 아니라, 대장 염증이 심할 때 회장으로 역류된 내용물 때문에 생긴 경미한 비특이적 염증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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