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안정막전위(RMP, Resting Membrane Potential) 형성의 핵심 기전을 묻고 있어요. 세포가 흥분하지 않은 안정 상태에서 세포막 안과 밖의 전위차는 약
-70mV를 유지하는데, 이는 이온에 대한 세포막의 투과성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안정막전위는
칼륨 이온(K⁺)의 평형 전위에 가장 근접하게 형성됩니다. 그 이유는 안정 상태의 세포막에
칼륨 통로(Potassium leak channel)가 많아 K⁺에 대한 투과성이 다른 이온들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에요. 세포 내에는 K⁺가 많고 세포 외에는 Na⁺가 많다는 농도 차이를 만들어 내는
Na⁺-K⁺ 펌프(ATPase)도 기여하지만, 직접적으로 전위차를 결정하는 것은 K⁺이 농도 기울기에 따라 세포 밖으로 확산되어 나가면서 세포 안쪽을 음전하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안정막전위는 칼륨 이온의 평형 전위에 가장 가깝습니다. 골드만-호지킨-카츠 방정식(Goldman-Hodgkin-Katz equation)에 따르면, 막전위는 투과성이 가장 높은 이온의 평형 전위 쪽으로 결정됩니다. 안정 시 K⁺의 투과성은 Na⁺의 약 50~100배에 달하므로, 막전위는 K⁺의 평형 전위(약 -90mV)에 근접하게 형성되어 약 -70mV를 나타내게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칼슘 이온:
혼동 주의! Ca²⁺은 신경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유발하고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안정막전위 형성에는 직접적인 기여도가 낮고 주로 활동전위 시 유입되어 2차 신호 전달자로 작용합니다.
②번 수소 이온: H⁺는 체액의 pH를 결정하는 요소이며 위산 분비 등에 관여하지만, 안정막전위 형성의 주된 이온은 아닙니다.
④번 염소 이온: Cl⁻은 억제성 시냅스에서 신경세포 내로 유입되어 과분극(Inhibition)을 일으키는 중요한 이온입니다. 하지만 안정막전위 형성의 일차적 주인공은 K⁺입니다.
⑤번 마그네슘 이온: Mg²⁺는 NMDA 수용체 차단 등 신경계 조절에 관여하지만, 안정막전위 형성의 주역은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활동전위(Action Potential)의 탈분극(Depolarization) 단계는 일시적인 Na⁺ 투과성 폭발에 의해 Na⁺의 평형 전위 쪽으로 이동합니다. 재분극(Repolarization) 단계는 전압 개폐성 K⁺ 통로가 열리며 다시 K⁺의 평형 전위로 돌아가는 과정이에요.
개념 정리:
안정막전위(RMP)는 세포 내외의 이온 불균형 분포(Na⁺-K⁺ 펌프)와 K⁺에 대한 높은 휴지기 투과성(K⁺ 누설 통로)에 의해 결정됩니다. 값은 약
-70mV로, K⁺ 평형 전위(-90mV)에 가깝지만 약간의 Na⁺ 유입으로 인해 그보다는 덜 음전하입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안정막전위 (Resting) | 탈분극 상 (Depolarization) | 재분극 상 (Repolarization) |
|---|
| 주요 이온 | 칼륨(K⁺) 유출 | 나트륨(Na⁺) 유입 | 칼륨(K⁺) 유출 |
| 주요 통로 | K⁺ 누설 통로 | 전압 개폐성 Na⁺ 통로 | 전압 개폐성 K⁺ 통로 |
| 막전위 | -70mV | +30mV로 급등 | -70mV로 복귀 |
암기 팁: "휴지기엔
K(칼륨)가
King이다!" 세포가 쉬고 있을 때는 칼륨 통로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외우면 쉽습니다. 활동 시엔 Na⁺가 급습(Na⁺ 채널 개방)한다고 연상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신경근육계의 흥분성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활동전위의 각 단계(탈분극, 재분극, 과분극)와 관련 이온을 짝지어 묻는 문제, 불응기(절대·상대)와 이온 통로의 상태를 연계하는 문제로 자주 확장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안정막전위가 K⁺ 평형 전위보다 약간 덜 음전하인 이유는?” → 휴지기에도 소량의 Na⁺가 세포 내로 유입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연결 지어 물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