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무릎을 구부리는 대표 근육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무릎의 굽힘과 폄은 넙다리의 앞쪽 근육과 뒤쪽 근육이 길항 관계로 나눠 맡습니다. 앞쪽은 폄, 뒤쪽은 굽힘이라고 먼저 기억하면 보기를 빠르게 거를 수 있습니다.
보기 5번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이 정답입니다. 넙다리두갈래근, 반힘줄근, 반막근을 묶어 뒤넙다리근(햄스트링)이라 부르며, 이 세 근육은 궁둥뼈결절에서 일어나 무릎 아래로 내려가 엉덩관절을 펴고 무릎관절을 굽힙니다. 넙다리두갈래근은 햄스트링 복합체의 가장 가쪽 구성원으로, 반힘줄근·반막근과 함께 넙다리 뒤쪽의 주된 근육힘줄 단위이며 무릎 굽힘에 크게 기여합니다.[1]
보기별 해설
1번: 넓적다리곧은근 — 넙다리네갈래근 중 유일하게 엉덩관절을 건너는 두관절근입니다. 엉덩관절을 굽히고 무릎을 펴므로 굽힘근이 아니라 폄근입니다.
3번: 넙다리근막긴장근 — 엉덩관절의 굽힘과 벌림, 안쪽돌림을 돕고 엉덩정강띠를 긴장시키는 근육입니다. 무릎 굽힘의 대표 근육으로 보지 않습니다.
4번: 엉덩허리근 — 엉덩관절 굽힘근입니다. 엉덩관절을 건너지만 무릎을 건너지 않으므로 무릎 굽힘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무릎 굽힘에는 뒤넙다리근이 중심이고, 넙다리빗근, 두덩정강근, 장딴지근, 오금근도 보조합니다. 시험에서는 한 가지만 맞도록 보기를 구성하므로, 보조 근육이 아니라 가장 대표적인 근육을 고르면 됩니다. 뒤넙다리근은 두 관절을 건너는 근육이라 엉덩관절 폄과 무릎 굽힘을 동시에 담당하고, 이 때문에 달리기에서 햄스트링 긴장(strain)이 흔합니다.
정리하면 뒤쪽 근육은 굽힘, 앞쪽 근육은 폄이고, 넙다리두갈래근은 무릎 굽힘의 대표 근육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1]
Biceps Femoris Rupture: Current Concepts일반논문Mabrouk A, Anand P, Chang KV. (2026)
물리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무릎관절전치환술(TKA, Total Knee Arthroplasty)을 받고 입원 중인 68세 여성 환자가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 평가에서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의 수의적 수축이 지연되고 무릎 굽힘 각도가 30도에 머물러 있어요. 환자는 "무릎 뒤쪽이 당겨서 더 이상 못 구부리겠어요"라고 호소합니다. 이때 물리치료사는 어떤 평가와 중재를 시행할까요?물리치료 중재 전략 (Intervention Strategy): 먼저 통증과 부종을 평가한 뒤, 넙다리뒤근육(Hamstrings)의 유연성과 경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금각(Popliteal angle) 측정을 시행할 수 있어요. 핵심! TKA 후 초기에는 무릎 폄(Extension)을 완전히 얻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지만, 굽힘 관절가동범위(ROM)를 확보하기 위해 환자가 통증 없이 넙다리뒤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벽 미끄럼 운동(Wall slide)이나 앉은 자세에서의 능동보조 굽힘 운동을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수동적 무릎 굽힘 시 반드시 환자가 통증과 당김을 말로 표현하도록 하고, 과도한 신장으로 인한 근육 손상을 방지해야 해요.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무릎 굽힘 운동 중 수동적으로 밀어붙이면 넙다리뒤근육이 방어적으로 경련하거나 봉합 부위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질 수 있어요. 항상 능동 운동을 먼저 유도하고,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Range) 내에서 점진적으로 진행합니다. 수술 부위 발적, 열감, 심한 부종이 있다면 감염이나 깊은정맥혈전증(DVT)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물리치료 프로토콜: 무릴관절 굽힘 ROM 측정 시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Supine) 또는 엎드린 자세(Prone)를 취하고, 관절각도계(Goniometer)의 축은 무릎관절 가쪽복사(Lateral epicondyle)에, 고정팔은 넙다리뼈(Femur) 큰돌기(Greater trochanter) 방향, 움직임팔은 종아리뼈(Fibula) 가쪽복사(Lateral malleolus) 방향으로 정렬합니다. 정상 무릎 굽힘 ROM은 약 135~140도입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국시에서 단골로 나오는 넙다리네갈래근과 넙다리뒤근육의 작용은 절대 헷갈리면 안 돼요! '네 갈래가 탄탄하게 펴주고, 뒤쪽 두 갈래가 접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무릎을 평가할 때도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느 근육이 약해졌는지, 어디가 뻣뻣한지를 바로바로 떠올릴 수 있어야 전문가랍니다!"
넙다리두갈래근 (Biceps femoris) — 넙다리뒤근육(Hamstrings) 중 하나로, 무릎 굽힘과 아래다리 가쪽돌림의 주동근입니다.
넙다리네갈래근 (Quadriceps femoris) — 넓적다리 앞쪽에 위치한 무릎 폄의 주동근으로,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됩니다.
무릎 굽힘 (Knee Flexion) — 정강뼈가 넙다리뼈 쪽으로 가까워지며 무릎관절의 각도가 감소하는 움직임입니다.
무릎 폄 (Knee Extension) — 굽힘된 무릎이 펴지면서 넙다리뼈와 정강뼈 사이의 각도가 증가하는 움직임입니다.
넙다리뒤근육 — 넓적다리 뒤쪽에 위치한 넙다리두갈래근, 반힘줄근, 반막근의 총칭으로, 주로 무릎 굽힘을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