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Upper Extremity Function) 중에서도 특히
손 기능(Hand Function)을 평가하는 여러 도구들의 특징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을 묻고 있어요. 평가 도구의 구성 항목 수, 표준화 자료 제공 여부, 검사 시작 순서(비우세 손)라는 세 가지 핵심 단서를 모두 만족하는 도구를 찾아야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에서 제시된 단서들은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JTT, 젭슨-테일러 손 기능 검사)의 가장 특징적인 프로토콜이에요. 이 검사는 단순히 손의 움직임 유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손의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표준화된 규준(Normative Data)과 비교하는 정량적 평가 도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JTT는 글씨 쓰기, 카드 뒤집기, 작은 물건 집기, 먹는 흉내 내기, 장기 말 쌓기, 크고 가벼운 깡통 옮기기, 크고 무거운 깡통 옮기기와 같은
7가지의 표준화된 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검사 시
비우세 손부터 먼저 실시하는 표준화된 순서가 정해져 있고,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정상 수행 시간에 대한
객관적 측정 자료(규준)가 제공되어 환자의 수행 수준을 백분위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Fugl-Meyer 평가 (FMA)는 상지와 하지의 운동, 감각, 균형, 관절 가동범위, 통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손상 기반(Impairment-based) 척도예요. 손 기능만 보는 7개 항목 도구가 아니며, 비우세 손부터 시작한다는 고정된 규칙이 없습니다.
②
운동평가척도(Motor Assessment Scale, MAS)는 똑바로 눕기부터 보행까지 8가지 운동 과제와 근긴장도 평가로 구성됩니다. 손 기능 평가도 포함되지만 7개 항목이 아닌 8개 항목이며, Fugl-Meyer와 마찬가지로 특정 손 시작 순서 규칙보다는 전반적인 운동 기능 회복을 보는 도구예요.
③
브룬스트롬 회복단계(Brunnstrom Stages of Recovery)는 편마비의 전형적인 회복 패턴을 1단계(이완성 마비)부터 6단계(고립된 관절 운동)까지 6개 단계로 질적으로 평가하는 도구입니다. 객관적 측정 자료를 제공하거나 특정 손 검사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④
한국판 Wolf 운동기능 검사(WMFT-K)는 15개의 시간 기반 과제와 2개의 힘 기반 과제로 구성된 총 17개 항목의 검사로, 강제유도운동치료(CIMT)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7개 항목 검사가 아니며, 영향을 받은 손부터 검사하는 등 프로토콜에 차이가 있어요.
개념 정리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의 세부 구성 및 특징을 한눈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항목 수 | 7개의 세부 과제 |
| 평가 대상 |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사지마비 등 다양한 질환의 손 기능 |
| 측정 방법 | 과제 수행 시간(초) 측정 |
| 표준화 | 연령, 성별에 따른 객관적 규준(Norm) 제공 |
| 검사 순서 | 비우세 손 → 우세 손 순서로 고정 |
| 7가지 과제 | 쓰기(우세 손만), 카드 뒤집기, 작은 물건 집기, 먹는 흉내 내기, 장기 말 쌓기, 크고 가벼운 깡통 옮기기, 크고 무거운 깡통 옮기기 |
한눈에 비교!
뇌졸중 상지/손 기능 평가 도구의 핵심 차이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평가 도구 | 초점 | 주요 특징 | 측정 방식 |
|---|
| Fugl-Meyer | 손상(Impairment) | 상지 운동 33개 등 총 226점 만점 | 수행력에 0-1-2점 부여 |
| MAS | 활동(Activity) | 8개 운동 과제 + 1개 근긴장도 | 6점 척도 |
| Brunnstrom | 회복 패턴 | 6단계의 운동 회복 과정 | 질적 평가 |
| WMFT-K | 활동(Activity) | 17개 과제 (CIMT 효과 측정) | 수행 시간 + 기능적 능력 척도 |
| JTT | 손 기능(Hand) | 7개 과제, 표준화된 시간 규준 | 초 단위 수행 시간 |
국시 빈출 포인트
뇌졸중 평가 파트에서는 각 평가 도구가
어떤 ICF 분류(손상/활동/참여)에 속하는지, 평가 도구의
구체적인 항목 수, 그리고
검사 프로토콜의 독특한 규칙을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JTT의 '7개 항목'과 '비우세 손부터 검사'는 국시 지문의 결정적인 단서로 자주 등장하니 반드시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검사 이름만 묻는 것을 넘어, "JTT의 7가지 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또는 "JTT 검사 시 주의사항으로 옳은 것은?"과 같이
세부 과제 내용과 구체적인 수행 절차를 묻는 변형 문제로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