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는 호흡 재활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질환 중 하나이고, 폐 물리치료의 대표 대상입니다. 약어를 보고 곧바로 정식 한국어 명칭을 떠올릴 수 있어야 진단명을 정확히 이해하고 차트와 처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COPD의 한국어 명칭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보기 5번 만성폐쇄성폐질환입니다. COPD는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머리글자이며, chronic(만성), obstructive(폐쇄성), pulmonary(폐의), disease(질환)를 순서대로 옮긴 것입니다. 흡연 등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파괴되어 날숨 때 공기 흐름이 제한되는 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포함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만성 폐쇄성 기도 질환 — pulmonary가 폐인데 기도로 바뀌어 있어 표준 용어가 아닙니다.
2번: 특발성 폐섬유화증 —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IPF)입니다. 원인 불명으로 폐가 굳는 제한성 폐질환이어서 폐쇄성인 COPD와는 반대 양상입니다.
3번: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 마지막 단어를 호흡기로 바꾼 표현으로 표준 용어에서 벗어납니다. 구성은 비슷하지만 정식 명칭은 폐질환입니다.
4번: 만성 폐쇄성 기관지염 — COPD의 한 유형인 만성기관지염을 닮은 표현입니다. COPD 전체를 가리키는 명칭은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obstructive(폐쇄성)와 restrictive(제한성)의 구분이 핵심입니다. 폐쇄성은 숨을 내쉬기 어렵고 FEV1/FVC가 감소하며, 제한성은 폐가 충분히 부풀지 못해 폐활량이 줄어듭니다. 약어는 한 글자씩 풀어서 번역한 뒤 정식 명칭과 맞춰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COPD 환자의 호흡 재활에서는 입술오므리기 호흡과 횡격막 호흡 교육이 기본이 됩니다.
임상에서는 호흡곤란 정도를 mMRC 척도로 확인하고 6분 보행검사로 운동 능력을 평가하며,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하며 운동을 진행합니다. 급성 악화 시에는 호흡 보조근 사용이 늘고 입술이 청색을 띨 수 있어 즉각적인 의료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런 임상 지식과 함께 약어의 정식 명칭을 정확히 아는 것이 기본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CHF는 울혈성 심부전, DVT는 심부정맥혈전증, ARDS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처럼 약어를 풀어 정식 명칭과 연결해 두면 국시의 용어 문항을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COPD의 정식 한국어 명칭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입니다.
Clinical Terminology in Action
의사로부터 "COPD 환자 호흡재활 의뢰" 처방을 받으면,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호흡 기능과 운동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SOAP 노트의 S(주관적 정보)에는 "계단 10계단 오르면 호흡곤란 심해짐"과 같은 내용을, O(객관적 정보)에는 흉부 확장도(Chest Expansion) 측정값, 6분 보행 검사(6MWT) 결과, 호흡 패턴 등을 기록합니다. 타 직종과 소통 시 "COPD로 인한 운동 내성 저하가 있어 호흡 재활 프로그램 진행 중"이라고 명확히 전달합니다.
CautionEasily Confused! COPD는 특정 질환(만성 기관지염, 폐기종)을 포함하는 진단 범주입니다. "만성 폐쇄성 기관지염(보기4)"은 COPD의 한 부분일 뿐 전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도(보기1)"나 "호흡기(보기3)"는 기관, 기관지, 폐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므로 정확한 용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