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Metatarsophalangeal joint(발허리발가락관절)의 용어 분해
이 문제는 영어 용어를 어근 단위로 쪼개 읽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의학용어는 대부분 어근과 연결모음, 접미사가 이어진 합성어이므로 한 번 규칙을 익히면 처음 보는 용어도 뜻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발의 관절 이름은 물리치료사가 족부 평가, 보행 분석, 보조기 처방에서 매일 쓰는 용어여서 국시에서도 꾸준히 다루어집니다.
보기 3번 발허리발가락관절이 정답입니다. 분해하면 metatarso-(발허리뼈) + phalang-(발가락뼈, 지골) + -eal(~에 관한) + joint(관절)입니다. 즉 발허리뼈(중족골)와 발가락뼈(지골)가 만나는 관절이며, 흔히 MTP 관절이라고 줄여 부릅니다. 엄지발가락의 MTP 관절은 보행의 발 떼기 단계(toe-off)에서 크게 폄되어야 하므로 보행 평가의 핵심 관절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무릎관절 — 무릎관절은 knee joint, 곧 넙다리뼈와 정강뼈 사이의 관절입니다. 발가락과는 위치가 전혀 다릅니다.
2번: 발목발허리관절 — 발목발허리관절은 이름 그대로 발목뼈(tarsal)와 발허리뼈(metatarsal)가 만나는 관절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발허리뼈라는 글자가 들어 있어 헷갈리지만, 발허리뼈가 만나는 상대가 발가락뼈가 아니라 발목뼈이므로 MTP 관절이 아닙니다.
4번: 족지간관절 — 족지간관절은 interphalangeal joint, 곧 발가락뼈끼리 만나는 관절입니다. 발허리뼈가 포함되지 않아 오답입니다.
5번: 중족간관절 — 중족간관절은 intermetatarsal joint, 곧 발허리뼈끼리 만나는 관절입니다. 'inter-'는 '사이'를 뜻하는 접두사이므로 발허리뼈 사이의 관절입니다.
시험 포인트
관절 이름은 '뼈 이름 + 뼈 이름 + 관절' 순서로 읽는 규칙을 쓰면 됩니다. 몸쪽 뼈가 앞에, 먼쪽 뼈가 뒤에 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발허리뼈 다음에 발가락뼈가 오면 발허리발가락관절이 됩니다. 손에서는 같은 규칙으로 metacarpophalangeal joint, 곧 손허리손가락관절이 됩니다.
접두사 inter-(사이), 어근 phalang-(발가락뼈·손가락뼈)를 같이 외우면 보기에 나오는 족지간관절과 중족간관절을 한 번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metatarsophalangeal joint는 발허리뼈와 발가락뼈가 만나는 발허리발가락관절이며, 발목발허리관절이나 발가락뼈 사이 관절과 구별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