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ex(피질)의 뜻과 구조
이 문제는 영어 해부학 용어
cortex를 한국어로 옮기는 용어 문제입니다. cortex는 라틴어로 '나무껍질, 겉껍질'을 뜻하며, 장기나 조직의 바깥쪽 층을 가리킬 때 두루 쓰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보기 3번
피질입니다. 뼈의 겉을 이루는 치밀뼈 층, 대뇌의 바깥 회백질 층(대뇌겉질), 신장·부신의 바깥쪽 조직이 모두 같은 어근의 말로 불립니다.
물리치료 현장에서는 뼈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개념입니다. 긴뼈의 몸통(뼈몸통)에서 바깥을 둘러싼 단단한 층이 피질뼈(cortical bone)이고, 그 안쪽에 해면뼈(cancellous bone)와 골수강이 있습니다. 뼈의 피질(cortex)은 두께, 단면적, 미세 다공성 같은 구조적 특성이 뼈 전체의 기계적 강도와 골절 저항성에 기여하는 부분으로 보고됩니다
[1].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위험을 이야기할 때 피질의 두께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수질 — 수질(medulla)은 장기의 '안쪽 속질'을 뜻합니다. 신장의 겉질(cortex)과 속질(medulla)처럼 cortex의 반대 짝으로 외우면 됩니다.
2번: 피질하 — 접두사 sub-(아래)가 붙은 subcortical의 번역으로, 피질 바로 아래 구조를 가리킵니다. cortex 자체가 아닙니다.
4번: 피막 — 피막(capsule)은 장기나 관절을 감싸는 결합조직 막입니다. 겉을 감싼다는 점은 비슷해 보이지만 조직의 한 층인 cortex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5번: 골막 — 골막(periosteum)은 뼈 표면을 덮는 막으로, 접두사 peri-(둘레)와 osteo-(뼈)로 분해됩니다. 피질뼈의 바깥에 붙어 있을 뿐 피질 자체는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cortex는 '바깥층', medulla는 '안쪽 속질'이라는 대응으로 기억하면 신장·부신·뼈·털에서 모두 통합니다. 또 cortical(피질의), subcortical(피질하의), intracortical(피질내의)처럼 접두사만 바뀌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어근 cortic-을 먼저 찾고 접두사를 해석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신경계 재활에서 말하는 대뇌피질과 뼈의 피질이 같은 말이라는 것도 함께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정리하면 cortex는 바깥쪽 층을 뜻하는 '피질'이며, 수질·피질하·피막·골막은 각각 안쪽 속질, 피질 아래, 감싸는 막, 뼈 표면의 막으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