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cular는 발배뼈이다
이 문제는 발의 안쪽에 있는 뼈 navicular의 한국어 표준 용어를 묻습니다. Navicular는 라틴어 navis(배)에서 온 말로, 배 모양을 닮았다는 뜻입니다. 손목에도 배 모양 뼈가 있어 혼동되는데, 손의 것은 scaphoid(손배뼈), 발의 것은 navicular(발배뼈)로 구분합니다. 한자어 주상골(舟狀骨)의 주(舟)도 '배'를 뜻합니다.
보기 5번
발배뼈가 정답입니다. 발배뼈는 발목뼈(tarsal bone) 중 하나로, 뒤쪽의 목말뼈(talus)와 앞쪽의 세 쐐기뼈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발 안쪽에서 아래로 튀어나온 부분을 발배뼈결절(navicular tuberosity)이라 하며 뒤정강근(tibialis posterior)의 힘줄이 여기에 붙습니다. 발배뼈는 안쪽 세로활(medial longitudinal arch)의 꼭대기 부근에 있어서 발의 아치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서 있는 자세에서 발배뼈의 높이는 안쪽 세로활의 높이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로 쓰입니다.
[1] 평발이나 요족 같은 발 모양 평가에서 발배뼈의 위치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목말뼈 — talus입니다. 정강뼈·종아리뼈와 발목관절을 이루고 발배뼈 바로 뒤에 있는 뼈입니다. 이웃한 뼈지만 다른 뼈입니다.
2번: 주상돌기 — navicular tuberosity에 해당하는 말로 뼈 전체가 아니라 발배뼈에 있는 돌기를 가리킵니다. 뼈 이름을 묻는 문제의 답이 될 수 없습니다.
3번: 주상와 — 오목한 부분을 의미하는 이름이어서 뼈의 이름으로 맞지 않습니다. 표준 용어도 아닙니다.
4번: 주상인대 — 뼈가 아니라 인대 구조물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뼈의 이름을 묻는 문제와 범주가 다릅니다.
임상 적용 관점
물리치료사는 발 평가에서 발배뼈의 높이를 흔히 확인합니다. 서 있을 때와 앉아 있을 때 발배뼈의 높이 차이를 재는 navicular drop 검사가 대표적이며, 발의 과회내 정도를 가늠하는 데 쓰입니다. 뒤정강근 기능부전이 있으면 발배뼈 주변의 아치가 무너지는 후천성 평발이 올 수 있습니다. 용어 문제에서는 손배뼈(scaphoid)와 발배뼈(navicular)를 위치와 함께 묶어 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Navicular는 발배뼈이며, 목말뼈와 쐐기뼈 사이에서 안쪽 세로활을 이루는 발목뼈입니다. 손에 있는 배 모양 뼈는 손배뼈(scaphoid)로 구분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avicular Height by Weight-bearing Ultrasound: A Reliable and Valid Tool for Assessing the Medial Longitudinal Arch in Physically Active Adults.일반논문Noel-Barker N, Hillman C, Pollon E, Connors E, Christie C, Pettitt W, Gallagher J, Higgins K, Riley M, Bestwick-Stevenson T, Kluzek S. (2026) · DOI: 10.1177/24730114261460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