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보행 주기(Gait cycle)의 초기 접촉기(Initial contact)부터 부하 반응기(Loading response)까지
발목관절(Ankle joint)에서 일어나는 움직임과 근육의 작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해부학적·운동학적 기초가 중요한 고전적인 국가고시 빈출 주제이니, 움직임이 일어나는 관절, 수축하는 근육, 그리고 그 근육이 어떤 종류의 수축을 하는지 단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보행의 첫 단계인
발뒤꿈치 닿기(Heel strike) 순간, 발목은 중립 위치에 있거나 아주 약간 발등쪽굽힘(Dorsiflexion) 된 상태입니다. 이후 체중이 발로 이동하면서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는
발바닥 전체 닿기(Foot flat) 구간까지 발목은 빠르게 발바닥쪽굽힘(Plantarflexion)하게 됩니다. 이때 중력과 체중에 의해 발바닥이 통제되지 않고 바닥으로 '찰싹' 떨어지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 바로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의 역할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3번: 발바닥쪽굽힘 – 앞정강근 신장성 수축입니다.
1.
움직임: 발뒤꿈치 닿기부터 발바닥 전체 닿기까지 발목은 발바닥쪽굽힘(Plantarflexion)이 일어납니다. 발꿈치뼈(Calcaneus)를 축으로 발의 앞쪽이 지면을 향해 내려가는 움직임이죠.
2.
작용 근육: 발목의 배측굴곡근이자 가장 강력한 발등쪽굽힘근인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입니다.
3.
수축 종류:
신장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이에요. 앞정강근은 발을 발등쪽굽힘(Dorsiflexion)시키는 근육입니다. 하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은 발바닥쪽굽힘(Plantarflexion)이므로, 근육이 늘어나면서 길이를 조절해 발바닥이 지면에 부드럽게 내려오도록 감속(Deceleration)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신장성 수축이 없다면 발이 통제 없이 떨어져 큰 충격이 발생하고 보행 리듬이 깨집니다. 이처럼 움직임의 반대 방향으로 근육이 늘어나며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신장성 수축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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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발바닥쪽굽힘 - 장딴지근 신장성 수축: 장딴지근(Gastrocnemius)은 강력한 발바닥쪽굽힘근이에요. 발바닥쪽굽힘 움직임 중에 신장성 수축을 하려면 발이 발등쪽굽힘되는 움직임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는 중간 디딤기(Midstance)에서 정강뼈(Tibia)가 전진할 때 나타나는 작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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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발등쪽굽힘 – 앞정강근 단축성 수축: 발뒤꿈치 닿기 이후 발목은 발바닥쪽굽힘되지 발등쪽굽힘되지 않아요. 앞정강근의 단축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은 흔들기(Swing phase)에서 발이 땅에 끌리지 않도록 발등쪽굽힘을 일으킬 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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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발등쪽굽힘 – 장딴지근 단축성 수축: 장딴지근은 발바닥쪽굽힘근이므로, 발등쪽굽힘 시 단축성 수축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해부학적 작용에 완전히 반대되는 서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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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가쪽번짐 – 장딴지근 신장성 수축: 발뒤꿈치 닿기부터 발바닥 전체 닿기까지 발목의 주된 움직임은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의 발바닥쪽굽힘이지, 이마면(Frontal plane)의 가쪽번짐(Eversion)이 아닙니다. 또한 장딴지근은 발바닥쪽굽힘과 무릎 굽힘을 담당하지 가쪽번짐의 주동근이 아니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려면 보행 주기 전체에서 발목 근육의 작용을 연결 지어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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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디딤기(Midstance): 정강뼈(Tibia)가 발목을 지나 앞으로 전진하며 발등쪽굽힘(Dorsiflexion)이 일어납니다. 이때
장딴지근(Gastrocnemius)과
가자미근(Soleus)이 신장성 수축하여 과도한 발등쪽굽힘을 막고 전진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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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떼기(Heel off)~발가락 떼기(Toe off): 발뒤꿈치가 들리면서 강력한 발바닥쪽굽힘(Plantarflexion)이 일어나 몸을 앞으로 추진시키는 구간으로,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이 단축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을 하여 추진력(Propulsion)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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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기(Swing phase): 발이 지면에서 떠서 앞으로 나아갈 때, 발가락이 땅에 끌리지 않도록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이 단축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을 하여 발등쪽굽힘(Dorsiflexion) 상태를 유지합니다.
개념 정리
신장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 근육이 길어지면서 장력을 발휘하는 수축. 움직임을 감속하거나 충격을 흡수할 때 중요합니다. (예: 계단 내려가기, 발뒤꿈치 닿기 후 발바닥 닿기)
단축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 근육이 짧아지면서 장력을 발휘하는 수축. 신체를 가속하고 추진력을 만듭니다. (예: 계단 올라가기, 발가락 떼기)
한눈에 비교!
| 보행 단계 | 발목 움직임 | 주동근 | 수축 종류 | 기능 |
|---|
| 발뒤꿈치 닿기~발바닥 전체 닿기 | 발바닥쪽굽힘 | 앞정강근 | 신장성 | 충격 흡수, 발바닥 안착 조절 |
| 중간 디딤기 | 발등쪽굽힘 | 장딴지근/가자미근 | 신장성 | 정강뼈 전진 조절, 무릎 안정화 |
| 발뒤꿈치 떼기~발가락 떼기 | 발바닥쪽굽힘 | 장딴지근/가자미근 | 단축성 | 추진력 생성 |
국시 빈출 포인트
발목 주변 근육의 보행 중 작용은 시험에 매우 자주 나오는 주제입니다. 특히 "신장성 수축"이 일어나는 두 구간(초기 접촉기의 앞정강근, 중간 디딤기의 장딴지근)을 정확히 구분해 두세요. 수축의 종류를 묻지 않고 "작용(감속 vs 추진)"으로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암기 팁
"처음에는 앞에서(앞정강근), 나중에는 뒤에서(장딴지근) 잡아준다!"
발뒤꿈치 닿기 후 발이 '찰싹' 떨어지지 않도록 앞에서 잡아주는 것이 앞정강근의 신장성 수축이고, 중간 디딤기 때 정강이가 무너지지 않도록 뒤에서 잡아주는 것이 장딴지근의 신장성 수축이에요. 그리고 추진할 때는 뒤에서 미는(장딴지근 단축성 수축)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