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엉덩관절(Hip joint)의
벌림근(Abductor) 약화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인
트렌델렌버그 검사(Trendelenburg Test)의 양성 소견을 묻고 있어요.
한쪽 다리로 서게 되면 반대쪽 다리의 무게로 인해 몸통이 서 있는 다리 안쪽으로 이동하려는 모멘트가 발생하는데, 정상적으로는 서 있는 다리의
볼기근(Gluteus medius 및 Gluteus minimus)이 강하게 수축하여 반대쪽 골반을 들어 올려 골반이 수평을 유지하게 합니다.
만약 이 벌림근이 약해지면 반대쪽 골반을 지지하지 못해 반대측 골반이 아래로 처지는(골반 하강) 현상이 나타나며, 이것이 바로
핵심! 트렌델렌버그 양성 소견이에요. 이를
파워 아웃(Power out) 현상이라고도 부르며, 상위운동신경세포(UMN) 병변에서 나타나는 보상 작용과 감별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골반 하강'이 정답입니다. 서 있는 쪽의 볼기근이 약해지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반대측 골반의 높이가 지지되지 못하고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혼동 주의! 골반 상승은 오히려 정상 소견입니다. 또는 반대편 몸통을 기울여 골반을 올리는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이나, 상위운동신경세포(UMN) 손상 시 중력에 저항하여 반대측 골반을 강하게 올리는
파워 업(Power up) 보상 작용과 혼동할 수 있어요.
③번
혼동 주의! 무릎뼈 가쪽 이동은 무릎관절(Knee joint)의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약화나 IT band 긴장과 관련이 있어요. 엉덩관절 벌림근 약화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적습니다.
④번 허리뼈 앞굽음 증가는 엉덩관절 굽힘 구축(Hip flexion contracture)이나 복근 약화 등을 보상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세 변화입니다.
⑤번 엉덩관절 충돌(FAI)은 넙다리뼈 머리와 절구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한 통증 증후군으로, 트렌델렌버그 징후와는 기전이 다릅니다.
개념 정리:
트렌델렌버그 검사는 단순히 골반 높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통 보상 움직임까지 함께 관찰해야 해요. 근육 약화(파워 아웃)와 상위운동신경세포(UMN) 경직으로 인한 보상(파워 업)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트렌델렌버그 징후 (양성) | 정상 소견 | 파워 업 (보상) |
|---|
| 반대측 골반 | 하강 | 수평 또는 약간 상승 | 과도한 상승 |
| 몸통 움직임 | 없거나 약함 (서 있는 쪽으로 기울기도 함) | 안정적 | 반대측으로 심하게 기울임 |
| 주요 원인 | 볼기근(Gluteus medius) 약화 | 정상 근력 | 상위운동신경세포(UMN) 경직/보상 |
암기 팁: "트렌델렌버그(Trendelenburg) = 떨어진다(Drop)"! 서 있는 다리 반대쪽 골반이 '떨어진다'고 외워두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트렌델렌버그 검사는 국시에서 단골로 출제되며, 양성 소견인 '골반 하강'뿐만 아니라 양성 소견 시 의심해야 할 질환(선천성 엉덩관절 탈구, 볼기근 마비 등)과 감별 보행(Trendelenburg gait, Duchenne gait)의 특징까지 함께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기출 변형 주의! "한쪽 다리로 서기(Single leg stance) 시 반대측 골반이 올라가고 몸통이 반대쪽으로 심하게 기울었다면 어떤 병변을 의심할 수 있는가?"라는 형태로 변형되어 상위운동신경세포(UMN) 징후와의 감별을 물어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