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애(dysphagia)는 음식물이나 침을 삼키는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든 어려움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뇌졸중에서는 구강기·인두기의 조절이 깨져 흡인(aspiration)이 일어나기 쉽고,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팀 접근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 팀에서 삼킴 기능의 평가와 치료를 맡는 전문가가 누구인지 묻고 있습니다.
보기 3번 언어치료사(speech-language pathologist)는 말·언어 장애와 함께 삼킴 기능을 전문으로 평가하고 치료하는 직종입니다. 임상 삼킴 평가, 비디오투시 삼킴검사나 내시경 삼킴평가 해석, 식이 형태 조정, 삼킴 보상법과 훈련을 담당합니다.
노르웨이 일차의료 입원 재활에서 뇌졸중 환자를 관찰한 연구는 구인두 연하장애가 뇌졸중 후 흔한 삼킴 손상이며 언어치료사가 관리하는 문제라고 설명하면서, 동의한 91명 중 27명만 언어치료로 의뢰되고 14명이 치료를 받았다는 실행 격차를 보고했습니다.[1]
병원 현장에서는 간호사가 먼저 선별하고 언어치료사가 정밀 평가를 하는 협진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29편의 선별 연구를 정리한 범위 문헌고찰에서 해외 21편은 모두 간호사가 검증된 도구 한 가지로 선별검사를 하고, 양성이면 언어치료사에게 보내 포괄적 평가를 받게 했습니다.[2]
뇌졸중 후 연하장애는 흡인성 폐렴, 영양실조, 탈수와 관련되며, 경구 섭취 전 표준화된 선별검사와 고위험 환자에 대한 임상 삼킴 검사·기구 검사로의 단계적 확대가 합의가 높은 실무로 정리됩니다.[3]
보기별 해설
1번: 물리치료사 — 자세 조절, 호흡 재활, 체간·목 근육 강화로 삼킴 안전을 돕는 역할은 하지만, 삼킴 기능의 전문 평가와 치료의 중심 직종은 아닙니다.
2번: 방사선사 — 비디오투시 삼킴검사를 촬영하는 기술을 제공하지만,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직종이 아닙니다.
4번: 임상심리사 — 심리검사와 정서·인지 평가를 담당합니다.
5번: 영양사 — 식단과 영양 지원을 맡으며 연하 곤란식 조리에 참여하지만, 삼킴 기능을 평가하고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삼킴, 말, 언어, 인지 의사소통'은 언어치료사, '일상생활 동작과 작업 수행'은 작업치료사, '움직임과 보행'은 물리치료사라고 짝지어 기억하세요. 연하장애 문제에서 보기에 작업치료사가 함께 있으면 문제의 요구를 정확히 읽어야 하지만, 이 문제의 보기에는 언어치료사가 가장 알맞습니다.
정리하면, 뇌졸중 환자의 연하장애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치료하는 직종은 보기 3번 언어치료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1]
Identification of a know-do gap: An observational study of the assessment and treatment of dysphagia during inpatient stroke rehabilitation in primary healthcare in Norway.일반논문Moore JL, Rosseland I, Nordvik JE, Glittum J, Halvorsen J, Henderson CE (2024) · DOI: 10.1080/10749357.2023.2194090
[2]
Dysphagia Screening in an Aging Population: A Scoping Review of Structural Gaps Between Triage and Comprehensive Evaluation in International and Japanese Practices.일반논문Ueda A, Nohara K. (2026) · DOI: 10.1002/jgf2.70150
[3]
Post-stroke dysphagia across the care continuum: a full-cycle framework for rehabilitation, supportive care, and community follow-up.일반논문Xia J, Pei S. (2026) · DOI: 10.3389/fneur.2026.1886974
물리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뇌졸중 발병 3일째인 72세 여성 환자가 침상에서 식사 중 사레가 자주 걸리고, 음식을 삼킨 후 목소리가 물에 젖은 듯한 '꿀렁거리는' 소리(Wet voice)를 냅니다. 물리치료사는 즉시 무엇을 해야 할까요?"물리치료사는 이 징후를 흡인(Aspiration)의 위험 신호로 인지하고, 즉시 식사를 중단시키고 담당 간호사와 언어치료사에게 알려 연하 평가를 의뢰해야 합니다. 동시에 환자의 활력징후, 특히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하고,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해 머리를 45도 이상 올린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물리치료 중재 전략 (Intervention Strategy)
물리치료사는 연하 기능 자체를 치료하지는 않지만, 안전하고 효율적인 삼킴을 위한 기초 체력과 자세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1. 평가: 호흡 기능 평가(폐활량, 최대흡기압), 기침 능력(최대기침유량), 자세 조절 능력(머리·목 및 몸통 안정성)을 평가합니다.2. 중재: 호흡근 강화 훈련(예: incentive spirometer 활용), 효과적인 기침 훈련, 목과 몸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자세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중재는 언어치료사가 진행하는 직접 삼킴 훈련의 기반이 됩니다.3. 환자 교육: 식사 시 반드시 똑바로 앉기, 한 번에 조금씩 먹기, 삼킨 후 한 번 더 삼키기(이중 삼킴), 입안 음식물 확인하기 등 안전한 섭식 방법을 다른 전문가와 일관되게 교육합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재활은 팀워크예요! 물리치료사가 '이건 내 영역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각 전문가의 고유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서로의 치료가 시너지를 내도록 연결하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자세랍니다. 연하장애 환자의 호흡과 자세를 책임지는 것이 바로 물리치료사의 몫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세요!"
연하장애 — 음식물을 입에서 위까지 이동시키는 삼킴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장애로, 구강기, 인두기, 식도기 중 어느 단계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어치료사(SLP, Speech-Language Pathologist) — 의사소통 장애(말, 언어)와 함께 삼킴 장애를 평가하고 중재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입니다. 비디오투시연하검사(VFSS) 등을 통해 연하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흡인 — 타액, 음식물, 액체 등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는 현상으로, 연하장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흡인성 폐렴의 주요 원인입니다.
비디오투시연하검사(VFSS, 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 방사선 투시(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구강기부터 식도기까지 삼킴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표준적 연하 평가 방법입니다.
다학제적 재활팀(Multidisciplinary Rehabilitation Team) —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접근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