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환자의 신경학적 수준(Neurological level)을 결정하는 핵심 검사인
도수근력검사(MMT, Manual Muscle Test)에서 특정 신경뿌리 분절(Myotome)과 이에 해당하는 주요 작용근(Key muscle)의 연결을 묻고 있어요.
핵심! 척수손상 평가의 국제 표준인 ISNCSCI(International Standards for Neurological Classification of Spinal Cord Injury) 지침에 따라, 각 신경뿌리 분절에는 대표적인
주요 작용근(Key muscle)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C6 신경뿌리 분절의 주요 작용근은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이며, 주요 작용은 팔꿈치의
굽힘(Flexion)입니다. 따라서 위팔두갈래근의 근력을 평가하여 C6 분절의 온전함을 확인합니다.
혼동 주의! 위팔두갈래근은
근육피부신경(Musculocutaneous nerve)의 지배를 받으며, 신경뿌리는 주로 C5, C6입니다. 하지만 ISNCSCI에서는 특정 신경뿌리 하나의 기능을 가장 잘 대표하는 근육을 지정해 놓았어요. 팔꿈치 굽힘 근육 중 C5는 위팔근(Brachialis)보다 위팔노근(Brachioradialis, 주로 C6 지배도 있지만 C5의 주요 작용근으로 분류)을, C6는 위팔두갈래근을 주요 작용근으로 삼아 미세한 차이를 감별합니다.
개념 정리
C6 신경뿌리 분절이 손상되면 팔꿈치 굽힘과 손목 폄(Extension)에 제한이 오는 전형적인 C6 사지마비(Tetraplegia) 양상을 보여요. 이 환자들은
위팔두갈래근과 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을 이용한 능동적 팔꿈치 굽힘과 손목 폄이 가능하지만, C7 지배 근육인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의 약화로 능동적 팔꿈치 폄은 어렵습니다. 이러한 잔존 기능을 활용해
긴장력(Tenodesis) 동작을 훈련하는 것이 재활의 핵심 목표 중 하나가 됩니다.
한눈에 비교!
| 신경뿌리 분절 | 주요 작용근 (Key Muscle) | 주요 작용 |
|---|
| C5 |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 위팔노근(Brachioradialis)* | 팔꿈치 굽힘(Elbow Flexion) |
| C6 |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 팔꿈치 굽힘(Elbow Flexion) |
| C7 |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 | 팔꿈치 폄(Elbow Extension) |
| C8 | 손가락굽힘근(Flexor digitorum profundus) | 손가락 굽힘(Finger Flexion) |
| T1 | 새끼벌림근(Abductor digiti minimi) | 새끼손가락 벌림(Little Finger Abduction) |
* ISNCSCI 개정판에 따라 C5의 주요 작용근은 위팔두갈래근 대신 위팔노근으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두 근육 모두 C5, C6 지배를 받지만, C5 평가 시에는 망치뒤침 반사(Brachioradialis reflex)와 연관된 위팔노근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하지만 국시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구분을 따르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에서 묻는 정확한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본 문제에서는 C6를 대표하는 근육으로 위팔두갈래근이 가장 정확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주요 신경뿌리 분절(C5~T1, L2~S1)과 이에 해당하는 주요 작용근 및 작용을 연결하는 문제는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상지에서는 C5(팔꿈치 굽힘), C6(손목 폄), C7(팔꿈치 폄), C8(손가락 굽힘), T1(손가락 벌림)을 대표하는 근육을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근육명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C6 척수손상 환자가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작은?", "C6 사지마비 환자에게 가장 우선시되는 재활 목표는?" 등 임상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