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는 'Metabolic Equivalent of Task'의 약자로, 신체 활동의 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단위예요. 특히 1 MET는 휴식 상태, 즉 앉아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을 때의 대사율을 기준으로 삼아요. 이는 체중 1kg당 1분에 소비되는 산소량이 3.5ml임을 의미하는 수치(3.5 ml/kg/min)로 정의돼요.
정답이 1번인 이유는 바로 이 정의에 충실하기 때문이에요. '안정 시 산소소비량'이라는 표현은 1 MET가 신체 활동의 강도를 측정하는 상대적 기준점, 즉 기준 대사율 그 자체라는 개념을 정확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다른 보기들은 운동 강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지만, MET의 본질적인 정의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해요.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간호 실무에서 매우 중요해요. 환자의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는 적절한 운동 처방을 내리거나, 일상생활 동작의 에너지 소비량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기준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심장재활 프로그램에서 환자에게 "3 MET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세요"라고 지시할 때, 간호사는 이 값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심장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 환자가 재활 운동을 시작해야 해요. 의사는 "처음에는 2 MET 수준의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라"고 처방했어요. 간호사는 이 환자에게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정도의 활동(약 2 MET)을 권유하고, 환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했어요.
대사당량 — 신체 활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안정 시 대사율의 배수로 표현해요. 1 MET는 휴식 상태의 에너지 소비량이에요.
산소소비량 — 신체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소비하는 산소의 양을 말하며, MET는 이 값을 기준으로 활동 강도를 표시해요.
기준 대사율 — 쉬고 있을 때 신체의 기본적인 생명 유지 활동을 위해 소비되는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의미해요. 1 MET는 바로 이 값이에요.
운동 강도 — 신체 활동을 수행할 때 드는 노력의 정도를 말하며, MET는 이를 정량화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표예요.
에너지 소비 — 신체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데 사용하는 총 에너지량을 의미하며, MET 값을 통해 다양한 활동별 소비량을 비교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