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호르몬(Hormone)의 화학적 구조에 따른 분류를 묻고 있어요. 호르몬은 그 기본 구성 성분에 따라 크게
아미노산 유도체(Amino acid derivative),
펩타이드/단백질 호르몬(Peptide/Protein hormone), 그리고
스테로이드 호르몬(Steroid hormone)으로 나뉩니다.
핵심 개념 분석:
티록신(Thyroxine, T4)은
타이로신(Tyrosine)이라는 아미노산에 요오드(Iodine)가 결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이처럼 하나의 아미노산을 기본 골격으로 하여 만들어진 호르몬을 아미노산 유도체 호르몬이라고 부릅니다.
정답 근거: ③번 티록신은 갑상선 여포 세포에서 타이로신 잔기 2개가 결합하고 요오드화 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대표적인
아미노산 유도체 호르몬이에요. 같은 부류에는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계열인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과 송과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 등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②번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은
스테로이드 호르몬(Steroid hormone)입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기본 골격으로 하여 만들어지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세포막을 자유롭게 통과하여 핵 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작용해요.
④번 코르티솔 역시 부신 피질에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입니다. 당질 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에 속하며, 콜레스테롤 유도체입니다.
⑤번 인슐린은 이자(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는
펩타이드/단백질 호르몬(Peptide hormone)입니다. 여러 개의 아미노산이 사슬 형태로 연결된 폴리펩타이드 구조로, 수용성이기 때문에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하고 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호 전달 체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연관 개념 정리:
호르몬의 화학적 분류는 작용 기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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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호르몬 & 갑상선 호르몬: 지용성 → 세포막 통과 → 세포질 또는 핵 내 수용체와 결합 → 유전자 발현 조절 (느린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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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호르몬 & 카테콜아민: 수용성 → 세포막 통과 불가 →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 → 이차 전달자(Second messenger) 활성화 (빠른 작용)
여기서 중요한 예외는 아미노산 유도체이지만
갑상선 호르몬(티록신)은 지용성에 가까워 핵 수용체와 결합하고, 같은 아미노산 유도체인
카테콜아민(에피네프린 등)은 수용성으로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한다는 점입니다.
개념 정리
| 분류 | 기본 골격 | 주요 예시 | 특징 |
|---|
| 아미노산 유도체 | 타이로신, 트립토판 등 | 티록신(T4), 에피네프린, 멜라토닌 | 호르몬마다 수용성/지용성이 다름 (갑상선 호르몬은 지용성) |
| 스테로이드 | 콜레스테롤 |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 모두 지용성, 핵 내 수용체에 작용 |
| 펩타이드/단백질 | 아미노산 중합체 | 인슐린, 글루카곤, 성장호르몬 | 대부분 수용성, 세포막 수용체에 작용 |
암기 팁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스테로이드 삼총사'로 묶어 기억하세요:
부신 피질 호르몬(코르티솔, 알도스테론) + 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중 타이로신에서 유래한
갑상선 호르몬과 카테콜아민이 아미노산 유도체이고, 인슐린처럼
사슬 구조가 긴 것은 펩타이드 호르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