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포(Alveoli)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Gas exchange)의 기본 원리를 묻고 있어요. 가스 교환의 핵심은
확산(Diffusion)으로, 기체 분자는
분압(Partial pressure)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해요.
핵심 개념 분석:
들숨(Inspiration)을 통해 폐포로 들어온 공기는 산소 분압(PO₂)이 약
100mmHg로 매우 높아요. 반면, 폐포를 둘러싼 폐모세혈관(Pulmonary capillary)의 정맥혈(산소를 조직에 전달하고 돌아오는 혈액)은 산소 분압이 약
40mmHg로 낮아요. 따라서 산소는 물리적 확산 법칙에 따라 분압이 높은
폐포에서 분압이 낮은
모세혈관 안으로 수동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②번 '폐포에서 모세혈관으로'가 정답이에요.
핵심! 산소의 이동 방향은 오직 산소 분압 차이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원리는 폐에서 산소를 받아들이는 외호흡(External respiration)뿐만 아니라, 조직에서 산소를 전달하는 내호흡(Internal respiration)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요.
오답 분석:
① 모세혈관에서 폐포로: 산소가 아닌
이산화탄소(CO₂)의 이동 경로예요. 모세혈관의 이산화탄소 분압(PCO₂, 약 45mmHg)이 폐포(약 40mmHg)보다 높아 이 방향으로 확산됩니다.
혼동 주의!
③ 폐포에서 기관지로: 기관지는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일 뿐, 가스 교환이 일어나는 부위가 아니에요. 폐포에서 기관지로 가스가 역류하지 않습니다.
④ 기관지에서 폐포로: 공기의 흐름(Convection)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분압 차이에 의한 가스 교환(확산) 현상은 아니에요.
⑤ 모세혈관에서 기관지로: 해부학적으로 모세혈관과 기관지는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가스 교환은 오직 폐포-모세혈관 막(Alveolar-capillary membrane)에서만 일어나요.
연관 개념 정리:
외호흡과 내호흡의 방향을 항상 분압 차이와 함께 기억하세요.
| 구분 | 산소(O₂) 이동 방향 | 이산화탄소(CO₂) 이동 방향 |
|---|
| 외호흡 (폐) | 폐포 → 혈액 | 혈액 → 폐포 |
| 내호흡 (조직) | 혈액 → 조직세포 | 조직세포 → 혈액 |
개념 정리
가스 교환의 필수 조건: 넓은 표면적(폐포), 얇은 교환막(0.5μm 이하), 그리고 충분한 분압 차이(Diffusion gradient). 이러한 조건 중 하나라도 손상되면 저산소혈증(Hypoxemia)이 발생할 수 있어요.
암기 팁
'고분저분(高分低分)' 원칙: 모든 기체는
분압이
고→
저로 이동한다고 외우세요. 산소는 폐포가 높고(고) 혈관이 낮으며(저), 이산화탄소는 혈관이 높고(고) 폐포가 낮습니다(저). '산소는 폐에서 피로, 이산화탄소는 피에서 폐로!'라는 흐름과 함께 기억하면 더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