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세포소기관(Organelle)의 종류와 각각의 주요 기능을 묻고 있어요. 세포의 구조와 기능은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며, 각 소기관의 역할을 혼동하지 않고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중심원리(Central Dogma)라고 불리는 유전 정보의 흐름, 즉
DNA → mRNA → 단백질 과정에서 최종 실행 기관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단백질 합성은 크게 '전사(Transcription)'와 '번역(Translation)' 두 단계로 나뉘어요. 세포핵 안에서 유전 정보를 담은
DNA가
mRNA로 전사되면, 이 mRNA는 핵공(Nuclear pore)을 통해 세포질로 이동합니다. 이후 mRNA의 유전 암호를 해독하여 아미노산을 연결하는 '번역' 과정을 통해 단백질이 만들어지는데, 바로 이 번역 과정을 수행하는 일꾼이
리보솜(Ribosome)입니다.
정답 근거: ③번
리보솜(Ribosome)은
리보솜 RNA(rRNA)와 단백질로 구성된 복합체로, 세포질 내에 자유롭게 떠 있거나
거친면 소포체(Rough Endoplasmic Reticulum, rER) 표면에 부착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mRNA의 코돈(codon)을
tRNA가 운반해 온 특정 아미노산으로 번역하며, 이 아미노산들을 펩타이드 결합으로 연결하여 폴리펩타이드 사슬, 즉 단백질을 합성합니다. 따라서 '단백질 합성 공장'이라고 불리는 세포 내 소기관은 바로 리보솜입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①번
핵(Nucleus)은 DNA를 보관하고 mRNA를 합성하는 '전사'가 일어나는 장소이지, 직접 아미노산을 연결해 단백질을 만들지는 않아요. 유전 정보의 설계도(DNA)를 보관하고 1차 복사본(mRNA)을 만드는 중앙 통제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②번
리소좀(Lysosome)은 세포 내 소화 및 분해를 담당하는 기관이에요. 가수분해 효소를 이용해 오래된 소기관이나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 등을 분해하여 세포의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④번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는 세포 호흡을 통해 에너지원인
ATP를 생산하는 '세포의 발전소'입니다. 단백질 합성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⑤번
세포막(Cell membrane)은 세포의 경계를 이루며 물질의 선택적 투과를 담당하는 구조물로, 단백질 합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핵심! 거친면 소포체에 붙어 있는 리보솜에서 만들어진 단백질은 소포체 내강으로 들어가 수송·분비되거나 세포막 구성 성분이 되고, 세포질에 자유롭게 떠 있는 리보솜에서 만들어진 단백질은 주로 세포 자체 내에서 사용됩니다. 리보솜이 붙어 있어 '거친' 외관을 띠는 rER과, 리보솜이 없어 표면이 매끈한
매끈면 소포체(Smooth Endoplasmic Reticulum, sER)의 기능적 차이도 함께 비교해 두면 좋아요.
개념 정리
| 소기관 | 주요 기능 | 비유 |
|---|
| 핵(Nucleus) | 유전정보(DNA) 저장 및 mRNA 전사 | 중앙 통제실, 설계도 보관소 |
| 리보솜(Ribosome) | 단백질 합성 (번역) | 단백질 공장 |
|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 ATP 에너지 생산 (세포 호흡) | 발전소 |
| 리소좀(Lysosome) | 세포 내 소화 및 불필요한 물질 분해 | 청소부, 분해 공장 |
| 세포막(Cell Membrane) | 세포 경계 형성 및 물질 출입 조절 | 출입 통제소, 경계벽 |
암기 팁
리보솜의 '리보(Ribo)'와 RNA의 '리보(Ribo)'를 연결해 보세요. 리보솜은 리보솜 RNA(rRNA)로 이루어져 있고, RNA의 정보를 '읽어(Read)' 단백질을 만드는 곳입니다. "설계도(DNA)는 핵에서 꺼내고, 복사본(mRNA)은 리보솜에서 읽어 단백질로 만든다!"는
중심원리(Central Dogma)의 흐름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