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중 사용하는 항부정맥제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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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심폐소생술 중 사용하는 항부정맥제는?

해설
리도카인은 심실부정맥 치료에 사용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먼저 투여하는 약물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폐소생술(CPR) 상황에서 사용하는 항부정맥제(Antiarrhythmic agent)를 묻고 있어요. 심정지(Cardiac arrest) 상황에서 제세동(Defibrillation)에 반응하지 않는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 또는 무맥성 심실빈맥(Pulseless Ventricular Tachycardia, pVT)이 지속될 때 투여하는 1차 약물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리도카인(Lidocaine)은 Class Ib 항부정맥제로, 빠른 나트륨 통로(Fast sodium channel)를 차단하여 심장의 활동전위 지속시간(Action potential duration)을 단축시키고, 특히 심실 근육에서 자동성(Automaticity)과 재진입(Re-entry)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요. 병태생리학적으로 심정지 시 심근세포는 허혈(Ischemia)로 인해 전기적 불안정성이 극도로 증가하는데, 리도카인은 제세동 역치(Defibrillation threshold)를 낮추고 전기적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정답 근거: 핵심!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리도카인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함께 심실성 부정맥의 약물 치료에 사용됩니다. 제세동에 실패한 VF/pVT에서 1~1.5mg/kg을 정맥내 투여하며, 필요 시 유지 용량을 지속적으로 투여해요. 이는 허혈성 심근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자동능과 미세재진입(Micro-reentry) 회로를 차단하여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으로의 전환을 돕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②번 아스피린(Aspirin)은 항혈소판제(Antiplatelet agent)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부정맥을 직접 치료하지 않아요.
③번 디곡신(Digoxin)은 심부전(Heart failure)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에서 심실 박동수 조절(Rate control)을 위해 사용하며, CPR 상황의 심실성 부정맥에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요.
④번 푸로세미드(Furosemide)는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로, 폐부종(Pulmonary edema) 등 체액 과부하 시 사용하지 항부정맥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⑤번 헤파린(Heparin)은 항응고제(Anticoagulant)로, 혈전 생성 및 확장을 막을 뿐 부정맥 자체를 치료하지 못해요.

연관 개념 정리: 심정지 약물 치료의 핵심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항부정맥제입니다. 아미오다론(Amiodarone)과 리도카인이 대표적인 항부정맥제이며,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미오다론을 우선 권고하지만 리도카인도 여전히 중요한 대안이에요. 두 약물 모두 제세동에 반응하지 않는 심실성 부정맥에 사용되지만, 약리학적 기전과 부작용(Adverse effect) 프로필이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서 기억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구분리도카인(Lidocaine)아미오다론(Amiodarone)분류Class IbClass III주 기전나트륨 통로 차단 (Na+ channel block)칼륨 통로 차단 (K+ channel block)투여 경로IV bolus 후 유지 주입IV bolus 후 유지 주입주요 부작용신경 독성(Neurotoxicity), 경련저혈압(Hypotension), 서맥(Bradycardia)

암기 팁
리도카인은 '리듬을 도로 잡는 카인'으로 암기해보세요. 나트륨 통로를 차단하는 Class Ib라는 점을 함께 떠올리면, 다른 항부정맥제와의 분류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심정지 상황에서는 '에피네프린(심장 압박) + 리도카인(리듬 안정)'을 세트로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핵심 포인트 리도카인(Lidocaine)은 심정지라는 극한 상황에서 심근세포의 전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약물입니다. 제세동(Defibrillation)만으로 리듬이 회복되지 않을 때, "심장 근육이 전기 충격에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을 약리학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실제 적용 의미: 제세동에 실패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심근세포가 대사적으로 고갈되어 전기적 신호를 정상적으로 전도(Conduction)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세동은 심장 전체를 일시에 탈분극(Depolarization)시키는 물리적 방법이고, 리도카인은 그 이후에 비정상적인 자동능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약물로 차단하여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이 유지될 확률을 높입니다.

판단 사고 흐름: VF/pVT 확인 → 제세동 시행 → 리듬 확인 → 지속되는 VF/pVT → 에피네프린(Epinephrine) 투여 → 제세동 → 리도카인 또는 아미오다론(Amiodarone) 투여로 이어집니다. 약물은 제세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제세동의 성공률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흔한 오류 및 주의사항: 혼동 주의!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Local anesthetic)로도 유명해서, 마취과 영역의 약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심장에서의 나트륨 통로 차단 작용이 항부정맥 효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CPR 중에는 무수축(Asystole)이나 무맥성 전기 활동(PEA)에는 항부정맥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오직 제세동 가능한 리듬(Shockable rhythm)에서만 사용한다는 적응증(Indication)을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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