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3년차 간호사 이○○은 오전 8시에 새로 입원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 박○○(65세, 남성)을 담당하게 되었다. 환자는 새벽 5시경 집에서 심한 흉통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 심도자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전실되었다.
환자의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다: 혈압 110/70 mmHg, 맥박 88회/분(불규칙), 호흡 20회/분, 체온 36.8°C, 산소포화도 95%(산소 2L/min 비강캐뉼라 적용). 심전도에서는 간헐적인 심실성 기외수축이 관찰되고 있으며, 흉통은 NRS 4점 정도로 호소하고 있다.
간호사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침상 안정, 심전도 모니터링, 활력징후 측정(1시간마다), 흉통 사정 및 기록 등의 간호중재를 계획했다. 그러나 중재 수행 중 환자가 "숨이 답답하고 가슴이 더 아프다"며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간호사는 즉시 환자의 호흡양상과 산소포화도를 재확인하고, 심전도 모니터에서 ST분절 변화가 있는지 관찰했다. 또한 흉통의 정도와 양상을 재평가하여 NRS 6점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변화를 의료진에게 즉시 보고하고, 처방된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투여를 준비했다.
이 사례는 간호중재 수행 시 환자의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