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치아 재식술(Tooth replantation)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예요. 특히, 외상으로 완전히 빠져나온 치아(완전 탈구, Avulsion)를 다시 원래 치조와(Alveolar socket)에 넣는 재식술의 성공률은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 PDL) 세포의 생존 여부에 달려 있어요. 재식 치아의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강 밖에 있었던 시간(Extraoral dry time)과
치아 보관 방법(Storage medium)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재식 치아의 예후는
치주인대 세포(PDL cell)의 생존 여부가 핵심입니다. 구강 밖에서 치아가 건조한 상태로 방치되면 치주인대 세포가 손상되어 괴사하고, 이로 인해
염증성 치근 흡수(Inflammatory root resorption) 또는
대체성 치근 흡수(Replacement root resorption, 치아-뼈 유합, Ankylosis)가 발생하여 결국 치아를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식 과정은 이 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번이에요.
핵심! 치근단이 완전히 형성된 영구치(Mature permanent tooth with closed apex)가 탈구되었을 때는, 치수(Pulp)가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어 괴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재식 후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재식 후 약 1~2주 이내에
근관치료(Root canal treatment, RCT)를 시작하여 감염된 치수 조직을 제거하고,
수산화칼슘(Ca(OH)₂, Calcium hydroxide) 등으로 근관 내 소독을 시행한 후, 염증이 조절된 이후(약 2주 후)에
영구 근관충전(Permanent root canal obturation)을 시행합니다. 이는 치근 흡수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혼동 주의! 치조와 처치 시 세척은 생리식염수(Saline) 등으로 가볍게 해야 하지만,
소파술(Curettage)은 절대 시행하지 않습니다. 소파술은 잔존하는 치주인대 세포를 제거하여 재식 실패의 원인이 됩니다.
-
②번: 재식 치아의 고정(Splinting)은 일반적인 골절 고정보다 짧습니다. 치주인대의 재생을 위해 비생리적인 고정은 오히려
대체성 흡수(Ankylosis)를 유발합니다. 권장되는 고정 기간은
7~10일이며, 길어야 2주를 넘지 않습니다. 1개월 이상 고정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
③번: 치근 표면에는 살아있는 치주인대 세포가 부착되어 있어야 재생이 가능합니다.
불소(Fluoride)나
소독제(Disinfectant)는 세포에 독성을 일으켜 치주인대 세포를 죽이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치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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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번:
혼동 주의! 구강 밖 건조 시간(Extraoral dry time)이
30분 이내일 경우 치주인대 세포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
성공률이 약 90%에 달합니다. 30분이 지나면 세포 손상이 급격히 증가하여 성공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문제의 "약 43%"는 30분 이내의 성공률이 아닙니다.
4.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재식 실패의 주요 기전인
염증성 치근 흡수(Inflammatory resorption)와
대체성 치근 흡수(Replacement resorption, Ankylosis)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전자는 근관 내 감염이 원인이며 근관치료로 예방 가능하고, 후자는 치주인대 손상이 원인이며 고정 기간과 방법이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재식 성공의 핵심:
치주인대 세포(PDL cell)의 생존과
치수 감염 관리
- 구강 외 건조 시간: 30분 이내 → 90% 성공률, 30분~1시간 → 급격히 감소, 1시간 이상 → 대부분 실패
- 보관 용액:
우유(Milk),
생리식염수(Saline),
HBSS(Hank's Balanced Salt Solution, 치아보관액) 등
- 고정 기간:
7~10일 (유연성 고정)
- 치근 처치: 소파술 금지, 화학 물질 도포 금지, 가볍게 세척만
한눈에 비교!
| 항목 | 올바른 처치 | 잘못된 처치 |
|---|
| 치조와 처치 |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세척 | 소파술 시행 (치주인대 세포 제거) |
| 치근 처치 | 생리식염수로 세척 또는 HBSS 보관 | 불소/소독제 도포 (세포 독성) |
| 고정 기간 | 7~10일 (유연성 고정) | 1개월 이상 (강직 고정 → 치아-뼈 유합) |
| 근관치료 시기 | 치근단 완성 영구치: 재식 후 1~2주 이내 시작 | 재식 즉시 시행 (불필요한 손상 가능성) |
| 구강외시간 30분이내 성공률 | 약 90% | 약 43% (30분 초과 시의 성공률) |
구강해부학 포인트
-
치근단(Tooth apex)의 상태는 재식 시 치수 치료 결정에 중요합니다. 치근단이 열린 미성숙 영구치(Open apex)는 혈류 재개통 가능성이 있어 근관치료를 바로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는 치아와 치조골을 연결하며, 혈액 공급과 감각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조직의 생존이 재식 성공에 절대적입니다.
암기 팁
- 재식 처치의 4대 금기:
소파술(Curettage), 불소(Fluoride), 소독제(Disinfectant), 장기 고정(Long-term splinting)
- 30분 이내 90%, 30분 초과 50% 미만 → "3"은 90%와 50%의 경계점!
국시 빈출 포인트
- 재식 치아의 예후 결정 요인(구강 외 시간, 보관액, 치근단 상태)과 각 요인별 성공률/처치법을 짝지어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 특히 "소파술"과 "불소 도포"는 오답으로 자주 등장하니 주의하세요.
- "성숙 영구치 vs 미성숙 영구치"의 근관치료 시기 차이도 빈출 포인트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 "치근단이 미완성된 영구치(미성숙치)의 재식 시 근관치료 시기는?" → 미성숙치는 치수 재혈관화 가능성이 있어 근관치료를 바로 하지 않고 경과 관찰합니다. 성숙치와 반대 개념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