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핵심 장비인
AED의 정확한 우리말 명칭과 용어의 구조를 묻고 있어요.
AED는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의 약자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치명적인 부정맥, 특히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이나 무맥성 심실빈맥이 발생했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리듬을 회복시키는 휴대용 응급 의료기기예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정답은
3번 자동 심장 충격기입니다.
어원 분해:
AED를 풀어쓰면
A(auto, 스스로) + mated(만들어진) → Automated(자동화된) + External(외부의, 라틴어 externus) + De(제거) + fibrill(작은 섬유, 근육 섬유의 불규칙 수축) + ation(상태, 과정) + or(기계) 로 분해됩니다. 즉, ‘스스로 작동하여 외부에서 심장 근육 섬유의 불규칙한 떨림(세동)을 제거하는 기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임상적 의미: 병원 안팎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장비입니다.
제세동(Defibrillation)은 심정지 리듬 중
심실세동(VF)과 무맥성
심실빈맥(pulseless VT)에만 적용하며, 심장이 완전히 멈춘 무수축(asystole)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해요. ‘Automated’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기계가 스스로 심장 리듬을 분석해 충격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음성으로 지시하기 때문에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용어 비교:
| 용어 | 의미 및 비교 |
|---|
| 제세동기(Defibrillator) | 세동을 제거하는 기계 전체를 통칭. 수동 모드가 있어 의료진이 심전도를 직접 해석하여 충격을 가함. |
| 심장율동전환(Cardioversion) | 제세동과 달리, 환자의 심장 박동(R파)에 맞춰 동기화(synchronized)하여 전기 충격을 가하는 시술. 심방세동 등에서 사용. |
| 인공심박동기(Pacemaker) | 느린 심장 박동(서맥)을 치료하기 위해 전기적 자극을 규칙적으로 발생시키는 기기. 세동을 멈추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목적. |
용어 지도: Fibrill(작은 섬유, 잔떨림) →
Fibrillation(세동, 근육 섬유의 불규칙한 수축) /
Defibrillation(제세동) /
Atrial Fibrillation(심방세동, AF) /
Ventricular Fibrillation(심실세동, VF)
신용어·구용어: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은 ‘가는 떨림’이라는 뜻의 구용어와 혼용되기도 하지만, 신용어는 ‘심실세동’입니다.
제세동(Defibrillation)은 그 과정을 뜻하는 용어로 신용어와 구용어가 동일합니다.
암기 팁: AED의 ‘D’는 단순히 Defibrillator의 약자지만, ‘Death(죽음)를 막는 De-fibrillator’로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또한, AED를 ‘심장에 붙이는 자동 로봇 의사’처럼 이미지화하면, ‘자동(Automated) + 심장 충격기’라는 명칭이 더 직관적으로 와닿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