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이나 화상으로 혈액과 혈장이 손실되면 혈관 안을 채우고 있는 혈액량 자체가 줄어들어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한다. 이를 실혈 쇼크라고도 부른다. 심장 수축력 저하, 항원-항체 반응, 혈관 수축력 저하, 세균 감염은 각각 다른 종류의 쇼크를 일으키는 기전이다.
심화 해설
출혈이 심한 외상 환자에게 나타나는 쇼크의 기전은 혈관 내 혈액량 부족입니다.
■ 쇼크란 무엇인가
쇼크는 충분한 혈액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혈액이 조직 내로 적절히 확산되지 못하고, 그 결과 세포에 신진대사 부전이 초래되어 생리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태가 된 것을 말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모자란다는 결과는 같기 때문에, 무엇 때문에 순환이 무너졌는지를 기준으로 종류를 나누어 이해하는 것이 학습의 핵심입니다.
■ 저혈량성 쇼크(실혈 쇼크)의 기전
저혈량성 쇼크는 출혈이나 화상으로 인한 혈액 및 혈장 손실로 혈관 내 혈액량이 부족하여 발생합니다. 큰 혈관이 찢어진 외상, 넓은 범위의 화상처럼 몸 밖으로 또는 조직 사이로 체액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응급처치의 방향도 출혈을 멈추게 하고 남아 있는 순환 혈액량을 지켜 주는 쪽으로 맞추어집니다.
■ 쇼크에서 관찰되는 증상
쇼크 환자에게는 혈압 하강, 체온 하강, 청색증, 호흡 증가, 빠른 맥박, 심계항진, 중심정맥압 하강이 나타납니다. 혈압과 체온은 내려가고 호흡과 맥박은 빨라진다는 점을 함께 묶어 기억하면 관찰 시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오답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 보기 1번의 심장 수축력이 방해받는 상황은 심인성 쇼크로, 심근경색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 보기 2번의 항원-항체 반응은 분배성 쇼크, 즉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기전입니다.
- 보기 4번의 혈관 수축 능력 저하는 신경성 쇼크로, 서맥과 저혈압이 특징입니다.
- 보기 5번의 세균 감염은 독성 쇼크로, 쇠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