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코피가 계속 나는 환자에게 시행할 처치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게 하는 것입니다.
■ 머리 자세가 중요한 이유
비출혈 환자는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피가 목 뒤로 넘어가 위로 들어가서 구역과 구토를 일으키고,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기도로 넘어갈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삼켜 버린 피의 양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서 출혈량을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입안에 고인 피는 삼키지 말고 뱉도록 안내합니다.
■ 지혈을 돕는 방법
목덜미와 콧등에는 얼음찜질을 적용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콧등을 4~5분간 눌러 압박합니다. 압박은 중간에 자꾸 풀지 말고 일정 시간 유지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코 안이 자극되면 출혈이 다시 시작될 수 있으므로 코딱지를 떼어 내는 행동은 금지합니다.
■ 병원 이송이 필요한 경우
출혈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스스로 멎기 어려운 상태로 보고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지혈을 시도하면서도 출혈이 시작된 시각을 함께 확인해 두는 습관이 필요하며, 환자가 불안해하면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주어 혈압이 더 오르지 않게 합니다. 반복해서 코피가 나는 환자라면 코 안을 자극하는 습관이나 다른 원인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 오답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 보기 1번의 입안에 고인 피는 삼키지 않고 뱉게 해야 합니다.
- 보기 2번의 코딱지 제거는 출혈을 다시 일으킬 수 있어 금지합니다.
- 보기 4번의 목덜미에는 따뜻한 찜질이 아니라 얼음찜질을 적용합니다.
- 보기 5번의 출혈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관찰만 하지 말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