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CRA(임상시험 모니터요원)로 입사하면 처음 몇 달은 혼자 병원에 나가기보다 교육을 받고 선배의 방문에 동행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사수가 바빠서 설명이 짧아도 일이 굴러가게 하려면, 지금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와 다음에 무엇을 익혀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장은 회사마다 달라지는 세부를 빼고 공통으로 거치는 순서를 그렸습니다.
💡 팁 회사의 교육 일정과 담당 과제는 계약 형태(CRO인지 제약회사인지)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이 장의 개월 구분은 일반적인 흐름이며 정해진 규정이 아닙니다.
| 시기 | 주로 하는 일 | 이 시기의 목표 |
|---|---|---|
| 1개월차 | 법정 교육, 회사 SOP 교육, 과제 계획서·모니터링 계획서 읽기 | 용어와 문서의 이름을 보면 무엇인지 떠올리기 |
| 2개월차 | 선배 방문 동행, 방문 준비 자료 만들기, 방문 보고서 초안 연습 | 방문 한 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하기 |
| 3개월차 | 일부 과제의 쿼리 점검, 안전성 보고 확인, 기관별 연락 담당 | 선배 검토를 받으며 직접 방문 일부 맡기 |
모니터링은 ICH E6(R3) 3.11.4가 설명하듯 대상자의 권리·안전·복지와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확인하는 품질관리 활동입니다. 확인하는 일은 판단 기준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현장에 나가기 전에 기준이 되는 문서(계획서, 모니터링 계획서, 회사 SOP)를 먼저 읽는 순서가 됩니다. 기준 없이 병원 기록을 보면 무엇이 틀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읽을 문서는 임상시험 계획서(프로토콜)입니다. 모든 방문과 검사의 시점, 포함·제외 기준, 이상반응 보고 방식이 여기에 정해져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해당 과제의 모니터링 계획서입니다. ICH E6(R3) 3.11.4.3은 모니터링 계획서가 시험의 위험에 맞춰 만들어져야 하고, 모니터링 전략·방법·도구와 그 이유를 적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같은 회사의 과제라도 어떤 자료를 얼마나 꼼꼼히 볼지가 과제마다 다릅니다.
선배의 방문에 따라가면 방문이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방문 전 준비, 병원에서 확인, 방문 후 보고 세 부분으로 나뉜다는 것이 보입니다. 이 흐름은 2장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동행할 때는 병원의 시험 담당자와 대화하는 방식, 원본 기록을 요청하는 순서, 메모를 남기는 방식을 눈여겨봅니다.
이 시기부터는 일부를 직접 맡습니다. 전자 증례기록서(eCRF)의 쿼리를 확인하고, 병원에서 보고된 이상사례가 제때 들어왔는지 봅니다. 맡은 일은 선배가 결과를 검토하는 구조를 만들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판단을 혼자 확정하지 않고 근거 문서와 함께 묻는 습관이 이 시기에 자리 잡습니다.
출처: ICH E6(R3) Guideline for Good Clinical Practice(2025.1.6 채택) 3.11.4, 3.11.4.3. 개월별 구분은 일반적 흐름을 정리한 것이며 공식 기준이 아닙니다.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