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신기능 · 음이온차 · 지질 계산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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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신기능 · 음이온차 · 지질 계산

CHAPTER 033-1. 신기능 · 음이온차 · 지질 계산

측정하기 어려운 값은 측정된 값 몇 개를 식에 넣어 계산으로 얻습니다.

이 단원의 흐름 · 크레아티닌 청소율과 추정 eGFR → 음이온차와 삼투질농도 → LDL 계산과 적용 한계 → 알부민으로 보정하는 값 순서로 읽습니다.

1.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소변으로 나간 양을 혈장 농도로 나눈 값입니다

청소율은 단위 시간에 어떤 물질이 완전히 제거된 혈장의 부피입니다. 크레아티닌은 사구체에서 거르고 세뇨관에서 거의 재흡수되지 않아 사구체여과율의 지표로 씁니다. CrCl = (U × V) ÷ P이며 U는 소변 크레아티닌, V는 분당 소변량, P는 혈청 크레아티닌입니다. 24시간 소변 2,160 mL라면 V = 2,160 ÷ 1,440 = 1.5 mL/min입니다. U = 80 mg/dL, P = 1.0 mg/dL이면 CrCl = 80 × 1.5 ÷ 1.0 = 120 mL/min입니다.

U와 P의 단위가 같으면 서로 상쇄되므로 mg/dL이든 µmol/L이든 같은 단위만 쓰면 됩니다. 체격이 다른 사람을 비교하려고 체표면적 1.73 m²로 환산하며 보정값 = CrCl × 1.73 ÷ 체표면적입니다. 체표면적이 1.73보다 크면 보정값은 더 작아집니다.

크레아티닌 청소율 계산 3단계

그림 3-1. 크레아티닌 청소율 계산 3단계 — 청소율 계산을 분당 소변량, UV/P, 체표면적 보정의 세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의 입력값을 확인합니다.

소변을 모으지 않고 혈청 크레아티닌만으로 추정하는 식이 있습니다. Cockcroft-Gault는 (140 − 나이) × 체중 ÷ (72 × Cr)이고 여성은 0.85를 곱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근육량이 줄어 크레아티닌 생성이 줄기 때문에 같은 Cr에서도 청소율이 낮게 계산됩니다. MDRD는 175 × Cr⁻¹·¹⁵⁴ × 나이⁻⁰·²⁰³(여성 ×0.742)이며 지수가 음수라 크레아티닌이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eGFR이 낮습니다. 두 식 모두 근육량이 극단적인 사람과 급성 신손상 상태에서는 부정확합니다. 현재 많은 검사실은 KDIGO가 권고하는 CKD-EPI 식으로 eGFR을 보고하므로 실습 기관의 보고 식을 확인합니다.

eGFR 병기는 G1(90 이상), G2(60~89), G3a(45~59), G3b(30~44), G4(15~29), G5(15 미만)로 나눕니다. 병기가 높아질수록 여과 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2. 음이온차와 삼투질농도는 측정하지 않는 성분을 추정합니다

혈청의 양이온 총량과 음이온 총량은 같지만 검사실에서는 Na⁺, Cl⁻, HCO₃⁻만 잽니다. 그래서 남는 차이인 음이온차 = Na⁺ − (Cl⁻ + HCO₃⁻)는 젖산, 케톤산, 인산 같이 재지 않은 음이온의 양을 간접적으로 보여 줍니다. 기준은 대략 8~12 mEq/L입니다. 정상보다 높으면 산이 새로 쌓인 대사성 산증을 의심하고, 정상인데 HCO₃⁻가 낮다면 설사처럼 HCO₃⁻를 잃고 Cl⁻가 올라간 경로를 생각합니다.

알부민은 대표적인 재지 않는 음이온입니다. 저알부민혈증이면 음이온차가 실제보다 낮게 나오므로 보정 AG = AG + 2.5 × (4.0 − 알부민)으로 되돌립니다. 보정하지 않으면 높은 음이온차를 놓칠 수 있습니다.

계산 삼투질농도는 2 × Na⁺ + 포도당/18 + BUN/2.8입니다. Na⁺에 2를 곱하는 이유는 Na⁺에 짝을 이루는 음이온이 함께 삼투 입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실측 삼투질농도와 계산값의 차이(삼투질 간극)가 크면 에탄올이나 메탄올처럼 계산식에 들어 있지 않은 물질을 확인합니다.

3. LDL 계산은 중성지방이 높으면 믿을 수 없습니다

Friedewald 식은 LDL-C = TC − HDL-C − TG/5입니다. 총콜레스테롤에서 HDL을 뺀 값에는 LDL과 VLDL이 들어 있고, VLDL 콜레스테롤을 TG의 1/5로 추정해 빼는 방식입니다. 이 가정은 중성지방이 높아지면 VLDL의 구성이 달라져 무너집니다. 그래서 TG가 400 mg/dL 이상이면 계산하지 않고 직접 측정법으로 재검합니다. mmol/L 단위로 쓴 식에서는 TG/2.2를 쓰므로 단위에 맞는 식을 고릅니다.

non-HDL 콜레스테롤은 TC − HDL-C이며 TG가 높을 때에도 쓸 수 있는 대안 지표입니다. TG/5로 VLDL-C를 추정하는 단계가 없어서 TG가 높아도 계산이 무너지지 않으며,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지단백(LDL·VLDL·IDL·Lp(a))의 콜레스테롤을 합친 값입니다.

4. 알부민이 낮으면 칼슘과 요소질소 해석이 달라집니다

총칼슘의 약 40%는 단백질(주로 알부민)에 붙어 있으므로 알부민이 낮으면 총칼슘도 낮게 나옵니다. 교정 칼슘 = 총칼슘 + 0.8 × (4.0 − 알부민)으로 보정해 해석합니다. 이온화 칼슘을 직접 재면 이 보정이 필요 없습니다.

BUN/Cr 비는 BUN을 크레아티닌으로 나눈 값이며 약 20을 넘으면 탈수나 출혈처럼 신장 앞쪽 원인(신전성)을 먼저 봅니다. 요소는 세뇨관에서 재흡수가 늘고 크레아티닌은 그렇지 않아 비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핵심 정리 · CrCl은 UV/P, 체표면적 보정은 ×1.73/BSA, 음이온차는 Na − (Cl + HCO₃)이고 알부민이 낮으면 2.5씩 보정합니다. LDL은 TG 400 미만에서만 계산하고, 교정 칼슘은 0.8 × (4.0 − 알부민)을 더합니다.

출처

식은 임상화학 교재와 KDIGO 병기 기준의 일반 내용입니다. 기준 범위(음이온차 8~12 등)는 시약·기기와 기관별 참고구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정 연도의 수치는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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