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간호단위의 물리적 환경은 회복과 안전의 조건이다
간호단위(병동)의 물리적 환경은 조명·소음·온도·습도·환기·청결·동선·사생활 보호를 포함한다. 환경은 환자가 잘 쉬고 회복하는지, 낙상이나 감염 같은 사고가 생기는지에 직접 영향을 준다. 그래서 환경관리는 “쾌적함”뿐 아니라 위험을 미리 예측해 없애는 안전관리다 ('21 기출).
낙상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호출벨이 닿지 않거나 이동 동선에 물건이 놓여 있으면 교육만으로 위험을 없애기 어렵다. 침대 높이를 낮추고, 바퀴를 고정하고, 바닥의 물기와 장애물을 치우는 환경 조정이 함께 필요하다.
화재·재난 대응
화재·재난 상황에서는 발견·신고·위험구역 환자 보호·확산 방지·대피를 기관의 절차와 각자의 역할에 맞춰 시행한다. 가장 먼저 지킬 것은 사람이다. 소화나 물품 회수 때문에 환자 대피를 늦추어서는 안 되며,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환자를 누가 어떻게 옮길지 평소에 정해 두고 훈련한다.
표준주의: 모든 환자를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한다
감염 여부를 모르는 환자에게서도 병원체가 옮을 수 있다. 그래서 표준주의는 진단명이나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의 혈액·체액·분비물·배설물, 손상된 피부와 점막을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적용하는 기본 감염관리다. 다음이 포함된다 ('22 기출).
장갑을 끼면 손이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장갑에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 있고 벗는 과정에서 손이 오염된다. 그래서 장갑은 손위생을 대신하지 않으며, 환자 사이·처치 사이마다 교체하고 벗은 뒤 손위생을 한다.
전파경로별 주의: 표준주의에 덧붙인다
특정 병원체가 있거나 의심되면 그 병원체가 어떻게 옮는지에 맞춰 추가 조치를 한다. 경로별 주의는 표준주의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더하는 것이다.
표준주의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는 바탕이다. 전파경로별 주의는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될 때 필요한 종류를 더한다.
| 추가 전파경로별 주의 | 중심 조치 | 이해할 점 |
|---|---|---|
| 접촉주의 | 환자·주변환경 접촉 시 필요한 장갑·가운, 전용 또는 적절히 소독한 기구(청진기·혈압계 등) | 환경과 물품을 통한 전파도 함께 차단한다. 예: MRSA·VRE 같은 다제내성균,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 옴 |
| 비말주의 | 근접 접촉에서의 마스크 등 필요한 보호, 1인실 또는 같은 병원체 환자끼리 배치, 환자 이동 시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 | 기침·재채기로 나온 큰 침방울은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전파된다. 예: 인플루엔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22 기출) |
| 공기주의 | 음압 공기격리실, N95 등 호흡보호구, 문을 닫아 둠 |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떠서 멀리 퍼지므로 음압·환기와 적절한 호흡보호구 착용이 중요하다. 예: 결핵, 홍역, 수두 |
세 경로를 구별하는 핵심은 “병원체가 얼마나 멀리, 무엇을 타고 가는가”다. 손과 물건을 타고 가면 접촉주의, 가까운 거리의 큰 침방울이면 비말주의, 공기 중에 떠서 멀리 가면 공기주의다. 그래서 공기주의에서만 음압실과 N95가 필요하다. 병원체·임상상태·시술에 따라 둘 이상의 주의가 함께 필요할 수 있다(예: 수두는 공기주의와 접촉주의).
막대는 전파 양상의 차이를 보여주며 거리나 시간을 수치로 나타내지 않는다. 접촉은 손·물건, 비말은 가까운 접촉, 공기는 공기 중 입자와 환기·호흡보호구를 연결해 읽는다.
코호트 격리
1인실이 부족할 때 같은 병원체에 감염된 환자끼리 한 병실에 모으는 방법이다. 같은 병원체이기 때문에 서로 옮길 위험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감염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다른 병원체를 가진 환자를 한 공간에 모으면 교차감염이 생긴다 ('25 기출).
직원의 감염 예방
간호사도 환자에게서 감염될 수 있고, 반대로 감염된 직원이 환자에게 옮길 수 있다. 그래서 직원 감염관리는 직원과 환자를 함께 보호한다.
노출 후 즉시 보고해야 하는 이유는, B형간염·HIV 같은 혈액매개 감염은 노출 직후 빨리 예방조치를 할수록 감염을 막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면 그 시기를 놓친다.
의료폐기물은 감염·손상 위험이 있는 폐기물이다
의료폐기물은 보건·의료기관 등에서 나오는 폐기물 가운데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이다. 잘못 버리면 환경미화원·운반자가 찔리거나 감염될 수 있고, 일반 쓰레기와 섞이면 병원 밖으로 병원체가 퍼진다. 그래서 폐기물관리법이 종류별로 분류·용기·보관 기준을 정해 두었다.
| 분류 | 무엇인가 | 예 |
|---|---|---|
| 격리의료폐기물 | 감염병 환자의 격리 치료 과정에서 나온 모든 폐기물 | 격리병실 환자에게 쓴 모든 물품 ('25 기출) |
| 위해의료폐기물 — 조직물류 | 인체 조직·장기·신체 일부, 혈액·고름 등 | 수술로 떼어 낸 조직, 혈액 |
| 위해의료폐기물 — 손상성 | 찔리거나 베일 수 있는 것 | 주삿바늘, 봉합바늘, 수술용 칼날, 파손된 유리 재질 시험기구 ('25·'26 기출) |
| 위해의료폐기물 — 병리계·생물화학·혈액오염 | 검사·배양 물질, 폐백신·폐항암제 등, 혈액이 흐를 정도로 묻은 것 | 배양 용기, 남은 항암제, 혈액이 흥건한 거즈 |
| 일반의료폐기물 | 혈액·체액·분비물 등이 조금 묻은 것 | 혈액이 묻은 탈지면·붕대·거즈, 일회용 주사기 몸체, 수액세트 |
같은 거즈라도 혈액이 조금 묻으면 일반의료폐기물, 흐를 정도로 흥건하면 위해의료폐기물(혈액오염)이다.
발생한 곳에서 바로 분리한다
의료폐기물은 처음 생긴 장소에서 종류에 맞는 전용용기에 바로 넣는다.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 다시 고르려 하면 그 과정에서 찔리고 오염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감염성 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을 임의로 섞거나, 잘못 분류한 폐기물을 손으로 다시 골라내지 않는다 ('23 기출).
손상성 폐기물은 단단한 전용용기에
주삿바늘처럼 찌를 수 있는 폐기물은 봉투를 뚫으므로, 찔림을 막는 단단한 합성수지 재질의 상자형 전용용기에 버린다. 다음을 지킨다 ('26 기출).
전용용기는 한 번만 사용하고, 용기에 표시할 사항·밀폐 방법·보관 장소·보관 기간은 폐기물 종류별 최신 법령과 기관 절차에 따른다. 폐기물 관리 교육은 버리는 사람뿐 아니라 운반·보관 담당자의 노출 예방까지 연결한다.

손상성 폐기물 전용용기 / 사용 즉시 버림 / 뚜껑 다시 씌우지 않음 / 가득 차기 전 밀폐·교체
사용한 바늘은 뚜껑을 다시 씌우지 않고 가까운 단단한 전용용기에 바로 버린다. 용기가 가득 차기 전에 밀폐하고 교체한다.
마이메르시 제작 · AI 활용 교육용 삽화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