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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와 리더십은 하는 일이 다르다
관리는 계획·조직·통제를 통해 일이 정해진 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고, 리더십은 방향과 의미를 제시하고 영향력을 발휘해 사람들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관리가 질서와 안정을 만든다면 리더십은 변화와 동기를 만든다. 한 수간호사가 두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리더십 이론은 세 단계로 발전했다
블레이크-무톤의 관리격자: 두 관심의 조합
관리격자 이론은 행동이론에 속한다. 가로축에 생산(과업)에 대한 관심, 세로축에 인간(사람)에 대한 관심을 각각 1~9로 놓고, 두 점수의 조합으로 리더 유형을 나눈다. 앞 숫자가 생산, 뒤 숫자가 인간에 대한 관심이다 ('24 기출).
| 유형 | 생산·인간 관심 | 모습 |
|---|---|---|
| 무기력형(1,1) | 둘 다 낮음 | 최소한의 노력만 하고 책임을 피한다. |
| 컨트리클럽형(1,9) | 생산 낮음·인간 높음 | 분위기와 인간관계를 중시하지만 성과는 약하다. |
| 과업형(9,1) | 생산 높음·인간 낮음 | 권한과 통제로 성과를 내지만 구성원의 사기가 떨어지기 쉽다. |
| 중도형(5,5) | 둘 다 중간 | 성과와 사기 사이에서 적당히 균형을 맞추고 타협한다. |
| 팀형(9,9) | 둘 다 높음 | 공동 목표에 대한 몰입과 신뢰로 높은 성과를 낸다. 가장 이상적인 유형이다. |
헷갈리는 보기는 중도형과 팀형이다. 중도형은 둘 다 “적당히” 챙겨 타협하는 것이고, 팀형은 둘 다 “최대로” 추구해 구성원의 참여로 성과를 높이는 것이다.
가로축은 생산에 대한 관심, 세로축은 인간에 대한 관심이며 높을수록 관심이 크다. 팀형은 두 관심이 모두 높은 오른쪽 위에 위치한다.
허시-블랜차드 상황적 리더십: 구성원의 준비도에 맞춘다
이 이론은 상황이론에 속하며, 리더십을 결정하는 상황을 구성원의 준비도(성숙도)로 본다. 준비도는 일을 해낼 능력과 하려는 의지(동기·자신감)를 합한 것이다. 리더는 과업행동(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알려 주기)과 관계행동(격려·지지·경청)의 양을 준비도에 따라 조절한다 ('22·'23·'26 기출).
| 구성원 준비도 | 리더십 유형 | 과업·관계 행동 | 예 |
|---|---|---|---|
| 능력 낮음·의지 낮음 | 지시형 | 과업 높음·관계 낮음 | 업무가 처음이고 자신도 없는 신규자에게 절차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확인한다. |
| 능력 낮음·의지 높음 | 설득형(코치형) | 과업 높음·관계 높음 | 의욕은 있으나 미숙한 간호사에게 방법을 알려 주면서 이유를 설명하고 격려한다. |
| 능력 높음·의지 낮음 | 참여형(지원형) | 과업 낮음·관계 높음 | 능력은 있으나 자신감이 떨어진 경력자와 함께 결정하고 지지한다. |
| 능력 높음·의지 높음 | 위임형 | 과업 낮음·관계 낮음 ('22 기출) | 숙련되고 의욕 있는 간호사에게 결정과 수행을 맡긴다. |
능력이 낮으면 과업행동(지시)이 많이 필요하고, 의지가 낮으면 관계행동(지지)이 필요하다. 그래서 능력이 충분한 숙련자에게 신규자와 같은 수준의 세부지시를 계속하면 자율성이 떨어진다. 위임은 방치가 아니라 목표·권한·보고 기준을 분명히 한 뒤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문제에서는 구성원의 능력과 의지를 먼저 읽고 칸을 찾는다. 능력이 낮은 두 칸(오른쪽 열)은 과업행동이 많고, 능력이 높은 두 칸(왼쪽 열)은 과업행동이 적다.
그 밖의 리더십 이론
동기부여는 스스로 노력하게 만드는 힘이다
동기부여는 사람이 목표를 향해 노력을 시작하고, 방향을 정하고, 계속 유지하게 하는 내적인 힘이다. 동기이론은 크게 두 갈래다. 내용이론은 “사람은 무엇을 원하는가(욕구)”를 묻고, 과정이론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거쳐 노력하기로 결정하는가”를 묻는다. 매슬로·앨더퍼·허즈버그·맥클랜드는 내용이론, 기대이론·공정성이론·목표설정이론은 과정이론이다 ('21·'25·'26 기출).
| 동기이론 | 핵심 질문 | 적용 |
|---|---|---|
| 매슬로 욕구단계 |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는가? | 생리·안전·소속·존중·자아실현 욕구가 아래 단계부터 채워진다고 본다. 실제 행동은 이 순서대로만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26 기출). |
| 앨더퍼 ERG | 생존·관계·성장 욕구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 여러 욕구가 함께 작동하며 성장 좌절로 관계·생존 욕구가 강해질 수 있다(좌절-퇴행). |
| 허즈버그 2요인 | 불만을 줄이는 요인과 만족을 높이는 요인은 무엇인가? | 급여·정책·감독·근무환경·대인관계는 위생요인, 성취·인정·일 자체·책임·성장은 동기요인이다 ('21·'22·'24 기출). |
| 맥클랜드 성취동기 | 성취·친교·권력 중 어떤 욕구가 강한가? | 개인의 욕구와 역할을 연결한다. |
| 브룸 기대이론 | 노력하면 성과가 나고,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며, 그 보상이 가치 있는가? | 기대감·수단성·유의성 중 약한 연결을 찾는다. |
| 아담스 공정성이론 | 나의 투입 대비 보상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어떠한가? | 임금 총액뿐 아니라 기여·비교대상·절차를 살핀다. |
| 목표설정이론 | 목표가 구체적이고 도전적이며 수용되었는가? | 역량·자원·피드백을 제공하고 상충하는 목표를 조정한다 ('25 기출). |
허즈버그 2요인: 불만이 없다고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허즈버그는 만족과 불만족이 한 줄의 양 끝이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줄이라고 보았다. 위생요인은 일을 둘러싼 환경(급여, 병원 정책·관리, 감독, 근무조건, 동료·상사와의 관계, 직업 안정)이다. 부족하면 불만이 생기지만, 채워 줘도 불만이 “없어질” 뿐 일할 의욕이 생기지는 않는다. 동기요인은 일 자체에서 나오는 것(성취감, 인정, 일의 내용, 책임, 승진·성장)이다. 채워질 때 비로소 만족과 동기가 높아진다. 그래서 근무환경 개선이나 급여 인상은 불만을 줄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성취와 성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보기에서 “급여·작업조건·대인관계”는 위생요인, “성취·인정·책임·승진”은 동기요인으로 가른다. 대인관계는 사람과 관련 있어 보여도 위생요인이라는 점이 자주 헷갈린다 ('22·'24 기출).
위생요인을 채우면 첫째 줄에서 불만이 없어지는 쪽으로 움직일 뿐 둘째 줄(동기)은 그대로다. 급여 인상·근무환경 개선만으로 성취와 성장을 채우지 못하는 이유다.
맥클랜드 성취동기이론: 세 가지 욕구 중 무엇이 강한가
맥클랜드는 사람마다 배우고 길러진 세 가지 욕구의 강도가 다르다고 보았다.
아담스 공정성이론: 남과 비교해서 공정한가
사람은 자신이 들인 투입(노력·시간·경력·기술)과 받은 산출(급여·승진·인정)의 비율을 다른 사람의 비율과 비교한다. 비율이 비슷하면 공정하다고 느끼고, 다르면 불공정을 줄이려고 행동한다. 자신이 덜 받는다고 느끼면 노력을 줄이거나(투입 감소), 보상 인상을 요구하거나(산출 변경), 비교대상을 바꾸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거나(인지 왜곡), 조직을 떠난다. 핵심은 보상의 절대 금액이 아니라 타인과 비교한 상대적 비율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같은 급여를 받아도 비교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불만이 달라진다.
기대이론: 세 연결 중 하나만 끊어져도 동기가 약해진다
브룸의 기대이론은 동기를 세 가지 믿음의 곱으로 본다. 노력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기대감), 성과를 내면 보상이 따른다는 믿음(수단성), 그 보상이 나에게 가치 있다는 판단(유의성)이다. 곱이므로 하나가 0이면 전체가 0이 된다. 아무리 원하는 보상도 자신의 노력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없다고 느끼면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약한 연결을 찾아 보완한다.
권력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다
권력은 다른 사람이 원래 하지 않았을 행동을 하게 만드는 잠재적 능력이다. 프렌치와 레이븐은 권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누었다. 앞의 세 가지는 조직의 직위에서 나오고, 뒤의 두 가지는 개인에게서 나온다.
| 권력 | 원천 | 예 |
|---|---|---|
| 합법적 권력 | 조직에서 부여한 직위 | 수간호사가 근무표를 확정하는 권한 ('21 기출) |
| 보상적 권력 | 보상을 줄 수 있는 능력 | 교육 기회·휴가·좋은 평가를 줄 수 있음 |
| 강압적 권력 | 불이익·처벌을 줄 수 있는 능력 | 징계나 낮은 평가를 줄 수 있음 |
| 전문적 권력 | 지식·기술·경험 | 중환자 간호에 능숙한 간호사의 판단을 동료들이 따름 |
| 준거적 권력 | 존경·호감·동일시 | 인품과 태도를 존경해 “저 선배처럼 되고 싶다”며 따름 |
준거적 권력: 닮고 싶어서 따른다
준거적 권력은 구성원이 리더를 존경하고 좋아해서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 따르는 데서 생긴다. 직위와 상관없으므로 관리직이 아닌 동료도 가질 수 있다. 전문적 권력과 헷갈리기 쉬운데, 전문적 권력은 “잘 알아서” 따르는 것이고 준거적 권력은 “그 사람이 좋고 존경스러워서” 따르는 것이다 ('21 기출).
“저 선배처럼 되고 싶다”며 따르면 준거적 권력, 중환자 간호에 능숙한 판단을 믿고 따르면 전문적 권력이다.
1. 적합성 판단 · 법적 업무범위와 기관 기준 안에서 맡길 수 있는 업무인지 먼저 판단한다.
파란 화살표: 업무·정보의 전달 · 초록 화살표: 결과 확인과 환류
위임자와 수임자 사이에서 지시가 가고 이해 확인·보고가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 업무를 맡겨도 위임자의 감독·평가 책임은 남는다.
마이메르시 제작 도식
임파워먼트: 힘을 나누어 주는 것
임파워먼트(권한부여)는 구성원에게 정보·자원·지원·기회와 결정권을 제공해, 스스로 유능하다고 느끼고 일을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며 일하도록 돕는 것이다. 구성원이 “내가 결정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다”고 느낄 때 책임감과 몰입이 커진다. 책임만 넘기고 권한을 주지 않는 것은 임파워먼트가 아니다 ('25 기출).
임파워먼트 전략
위임할 때 확인할 다섯 가지
위임은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되 결과에 대한 관리 책임은 유지하는 것이다. 적절한 업무인지, 적절한 상황인지, 적절한 수행자인지, 지시와 의사소통이 명확한지, 감독과 평가가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 법적 업무범위와 기관 규정을 지킨다. 위임자는 적절한 위임과 감독에, 수행자는 자신의 수행에 책임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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