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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 산정과 근무계획

간호인력 산정과 근무계획

환자 수와 필요한 간호량은 다르다 '21 · '22 · '23 · '24 · '26

간호인력 산정이란
간호인력 산정은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를 안전하게 제공하려면 간호사가 몇 명 필요한지 계산하는 것이다. 핵심은 환자 수가 아니라 필요한 간호량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환자가 20명인 두 병동도 중증도·의존도·입퇴원 빈도가 다르면 필요한 간호시간이 다르다 ('21~'23·'26 기출).

환자분류체계: 간호요구를 같은 잣대로 잰다
환자분류체계는 환자의 간호요구를 일정한 기준으로 몇 개의 군으로 나누어 인력과 자원을 계획하는 도구다. 군마다 하루 평균 필요한 간호시간이 정해져 있어, 각 군의 환자 수를 알면 병동 전체에 필요한 간호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분류 방법은 두 가지다.

  • 원형평가방법: 각 군의 전형적인 환자 모습을 미리 서술해 두고, 환자를 가장 비슷한 군에 넣는다. 간편하지만 판단이 평가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요인평가방법: 식사·위생·투약 같은 간호활동이나 요구별로 점수를 매기고 합산해 군을 정한다. 객관적이지만 항목을 평가하는 데 시간이 든다.

어느 방법이든 도구의 신뢰도와 실제 업무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계산된 인력이 현장의 필요와 맞는다.

인력 산정 방법: 무엇을 근거로 계산하는가

간호인력 산정 접근 비교
산정 접근무엇을 근거로 삼는가한계
서술적 접근경험·관행·전문가 판단(예: 간호사 1명당 환자 수 비율을 경험으로 정함)현장 경험을 활용하지만 객관성과 재현성이 부족할 수 있다.
산업공학적 접근업무별 소요시간과 동작을 측정(예: 작업표본·시간연구로 업무량 측정)측정되지 않은 상담·조정·예측 불가능한 업무를 놓칠 수 있다.
관리공학적 접근환자 특성·업무량·운영자료를 종합한 모형(예: 간호표준을 정하고 환자분류별 필요 간호시간으로 인력 산출)자료의 정확성과 모형의 적합성을 검토해야 한다 ('24 기출).

세 방법은 근거의 종류로 가른다. 경험과 판단이면 서술적, 실제 업무 시간을 재면 산업공학적, 환자분류와 간호표준을 바탕으로 모형을 세우면 관리공학적이다 ('24 기출).

시간의 단위를 먼저 맞춘다

직접간호와 간접간호
인력을 계산하려면 먼저 어떤 시간을 셀지 정해야 한다. 직접간호는 사정·투약·처치·교육·정서적 지지처럼 환자와 마주하여 직접 제공하는 간호다. 간접간호는 기록·인수인계·물품 준비·투약 준비·다른 직종과의 협의처럼 환자 곁에 있지 않지만 직접간호를 가능하게 하는 활동이다. 환자 앞에서 이루어지는가가 구별의 기준이다.

기본 계산식
기본 계산은 하루 총 필요 간호시간 ÷ 간호사 1명의 하루 근무시간이다. 총 필요시간에는 문제에서 제시한 직접간호와 간접간호를 포함한다. 휴일·휴가·결근을 보충하는 가산율이 별도로 주어지면 기본 인력에 곱한다. 간호사는 1년 내내 매일 근무하지 않으므로, 쉬는 날을 메울 인력이 따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보정된 시간에 다시 가산하지 않는다.

  1. 환자군별 인원 × 1인당 간호시간을 계산한다.
  2. 환자군별 시간을 모두 더하고, 별도로 제시된 간접간호시간을 더한다.
  3. 1인 근무시간으로 나누어 기본 인력을 구한다.
  4. 제시된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문제의 반올림·올림 조건을 확인한다.

병동에서 생각해 보기
학습용 예시로, 환자 20명이 1군 10명(1인당 2시간), 2군 8명(1인당 4시간), 3군 2명(1인당 6시간)으로 분류되었다면 총 직접간호시간은 20+32+12=64시간이다. 여기에 간접간호 16시간을 더하면 총 80시간이다. 1인 8시간 기준은 10명이고, 가산율 30%를 적용하면 10×1.30=13명이다.

그림 01 · 환자분류체계와 간호인력 산정

1군 · 파랑20시간/일
2군 · 초록32시간/일
3군 · 갈색12시간/일

환자군별 시간 · 1군 10명×2시간/(명·일)=20시간/일, 2군 8명×4시간/(명·일)=32시간/일, 3군 2명×6시간/(명·일)=12시간/일이다.

예시 조건: 간접간호 16시간/일 · 1인 근무 8시간/(명·일) · 별도 가산율 30% · 사람 아이콘 1개는 1명이다.

색 막대는 환자군별 필요시간이 합쳐지는 과정을, 인물은 계산된 인력을 나타낸다. 하루 간호시간과 한 명의 하루 근무시간을 맞춘 뒤 별도 가산 조건을 적용한다.

마이메르시 제작 도식

연간 단위로 계산할 때
연간 인력 계산에서는 연간 총 필요 간호시간을 간호사 1명의 연간 실제 근무가능시간으로 나눈다. 연간 필요시간은 하루 평균 필요시간×운영일수, 근무가능시간은 주당 근무시간×연간 실제 근무 주수 등 문제의 정의에 따라 계산한다. 간호사 부담률이 주어지면 전체 간호시간 중 간호사가 맡을 비율을 반영한다. 분자와 분모의 단위가 같아야 답이 맞으므로 하루 단위와 연간 단위를 섞지 않는다.

근무표는 공정성과 안전을 함께 맞춘다 '25

근무표 작성 방법은 "누가 짜는가"로 구별한다
근무계획은 산정한 인력을 날짜와 근무조에 배치하는 일이다. 작성 주체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고, 결정권이 위에 있을수록 일관성이, 아래에 있을수록 현장 반영과 만족이 높아진다 ('25 기출).

근무표 작성 방법 비교
방법누가 짜는가장점과 한계
중앙집권적 근무계획간호부 등 중앙 부서가 통합하여 인력을 배치한다.조직 전체 기준의 일관성과 자원 조정에 유리하지만 병동 사정을 놓칠 수 있다 ('25 기출).
분권적 근무계획수간호사 등 현장 관리자가 작성한다.병동 특성을 반영하기 쉽지만 부서 간 편차가 생길 수 있다.
자기근무계획구성원이 정해진 조건 안에서 직접 참여해 짠다.자율성과 직무 만족이 높아지지만, 최종 안전조건과 조정 책임은 관리자에게 명확히 둔다.

자기근무계획이 만족을 높이는 이유는 간호사가 자신의 생활에 맞게 근무를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모든 근무조에 필요한 인원과 숙련도가 채워졌는지는 관리자가 최종 확인해야 환자안전이 지켜진다.

인원 수만 맞추면 되는가
근무별 인원뿐 아니라 숙련도 조합, 연속근무와 휴식, 교육·휴가, 업무량 변화, 갑작스러운 결원을 함께 고려한다. 모든 신규자를 같은 근무에 배치하면 인원 수는 맞아도 도움을 청할 숙련자가 없어 안전한 지원체계가 부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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