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인구를 볼 때는 세 가지를 함께 읽는다
인구 규모는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얼마나 필요한지, 연령구조는 어떤 종류의 서비스(예방접종인지 노인돌봄인지)가 필요한지를 알려 준다. 출생·사망·이동(전입과 전출)은 앞으로 인구가 어떻게 바뀔지를 보여 준다.
인구 피라미드의 모양
인구 피라미드는 아래가 어린 연령, 위가 높은 연령이고, 막대 길이가 그 연령의 인구다.
농촌에서 청년이 도시로 빠져나가면 아이를 낳을 사람이 줄어 출생아가 줄고, 남은 노인의 비중은 커진다. 이렇게 이동도 모양을 바꾸므로 그림만 보고 원인을 정하지 말고 출생·사망·이동 자료를 함께 확인한다.
인구변천: 사망이 먼저 줄고 출생이 뒤따라 준다
인구변천은 출생과 사망이 모두 높은 상태에서 출발해, 위생·영양·의료가 좋아지며 사망이 먼저 줄고(이때 인구가 빠르게 증가), 이후 출생도 줄어 결국 출생·사망이 모두 낮은 상태로 가는 과정이다. 나라마다 속도와 모습이 다르므로 한 시점의 인구구조만으로 모든 사회가 같은 단계에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마이메르시 제작 도식
부양비는 일하는 연령 100명이 몇 명을 부양하는가다
15~64세를 생산연령인구로 보고, 이들이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할 연령층(0~14세, 65세 이상)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낸다. 부양비 세 가지는 모두 분모가 15~64세라는 공통점이 있고, 노령화지수만 분모가 0~14세다. 기출은 이 분모 차이를 노린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밀어서 읽는다.
| 지표 | 계산식 ×100 | 해석 |
|---|---|---|
| 유년부양비 | 0~14세 인구 / 15~64세 인구 |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유소년 수 |
| 노년부양비 | 65세 이상 인구 / 15~64세 인구 |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노인 수 ('24 기출) |
| 총부양비 | (0~14세+65세 이상) / 15~64세 | 유년·노년부양비의 합 |
| 노령화지수 | 65세 이상 / 0~14세 | 유소년 100명당 노인 수 |
계산 예시(학습용)
유소년 1,200명, 생산연령인구 6,000명, 노인 1,800명인 지역을 보자 ('24 기출).
헷갈리기 쉬운 "노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가 분모라 1,800/9,000=20%로 또 다른 지표다. 또 부양비는 나이만으로 계산한 연령구조 지표다. 15~64세라도 학생이거나 실업자일 수 있고 65세 이상도 일할 수 있으므로, 실제 취업자 한 사람이 부양하는 가족 수를 잰 것은 아니다 ('26 기출).
학습용 가상 지역 · 막대 폭은 인구 수에 비례
노인 인구 비율은 분모가 전체 인구다: 1,800 ÷ 9,000 = 20%.
분수의 아랫칸(분모)부터 확인한다. 주황 테두리의 노령화지수만 유소년 인구로 나누므로 ‘아이 100명당 노인 수’가 된다.
연앙인구: 1년 지표의 분모
인구는 1년 동안 계속 바뀌므로 연간 지표의 분모로 그 해 중간(7월 1일) 시점의 인구를 쓴다. 이것이 연앙인구이며, 1년간의 평균 인구를 대신하는 값이다.
출생 지표: 분모가 누구인지로 구별한다
합계출산율은 "올해의 출산 양상이 계속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계산한 값이다. 그래서 지금 여성들이 평생 실제로 낳은 자녀 수와는 다르다. 한 사람을 끝까지 따라가 센 수가 아니라 올해 여러 연령의 출산율을 이어 붙인 가상의 값이기 때문이다.
사망 지표
비례사망지수가 높다는 것은 대부분이 50세를 넘겨 사망했다는 뜻이므로 일찍 죽는 사람이 적어 건강수준이 높다는 의미다. 사망자 자료만 있으면 계산할 수 있어 인구 자료가 부족한 나라끼리 비교할 때 유용하다.
영아사망률은 한 지역의 건강수준을 대표한다
영아사망률은 같은 해 출생아 1,000명당 1세 미만 사망자 수다. 1세 미만 아기는 영양·위생·모자보건·의료 접근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기 때문에 지역의 건강수준과 생활환경을 보여 주는 대표 지표로 쓴다. 분모가 전체 인구가 아니라 출생아라는 점이 핵심이다 ('25 기출).
모성사망의 정의
모성사망은 임신 중이거나 임신 종료 후 42일 이내에, 임신이나 그 관리와 관련되거나 그로 인해 악화된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다. 교통사고 같은 우연·사고 원인은 임신과 관계없으므로 제외한다. 임신 종료 후 42일을 넘고 1년 미만에 일어난 직접·간접 산과적 사망은 후기 모성사망으로 따로 구별한다.
계산 예시(학습용)
출생아 2,000명, 영아사망 6명이면 영아사망률은 6/2,000×1,000=3이다. 분모를 전체 주민으로 바꾸면 다른 지표가 되어 버린다. 출생아가 적은 작은 지역에서는 사망 한두 명에도 지표가 크게 흔들리므로, 여러 해의 자료를 합치거나 신뢰구간을 함께 살펴 우연한 변동인지 판단한다.
영아사망률·모성사망비는 분모가 전체 인구가 아니라 출생아이고, 비례사망률·비례사망지수는 분모가 사망자라 ‘죽을 위험’이 아니라 ‘죽은 사람 중 비중’을 뜻한다.
노인이 많은 지역은 조사망률이 높게 나온다
노인은 원래 사망 위험이 높으므로, 두 지역의 연령별 사망 위험이 똑같아도 노인이 많은 지역의 조사망률은 더 높다. 이 차이는 건강수준 때문이 아니라 연령구조 때문이다. 그래서 지역을 비교할 때는 연령구조의 차이를 보정한 연령표준화율을 쓴다.
표준화사망비(SMR)=관찰사망/기대사망×100이다. 기대 40명·관찰 60명이면 150이며, 표준 조건보다 사망이 50% 많다는 뜻이다. 100보다 크면 표준보다 사망이 많고, 작으면 적다.
질문에 맞는 자료원을 고른다
자료마다 모은 목적과 대상이 다르므로 알고 싶은 것에 맞는 자료를 써야 한다.
| 자료원 | 잘 보여주는 것 | 한계 |
|---|---|---|
| 인구총조사 | 인구·가구 구조(정태통계) | 주기적으로 조사해 그사이 변화는 반영이 늦다 |
| 출생·사망 신고자료 | 출생·사망 등 인구동태 | 신고 정확도에 따라 달라진다 |
| 국민건강영양조사 | 전국 단위 건강·영양·검진 수준 | 시·군·구 단위 비교에는 표본이 작다 |
| 지역사회건강조사 | 시·군·구 단위 건강행태와 지표 | 설문 응답에 의존한다 |
| 보험청구자료 | 의료이용 실태 | 진료받지 않은 사람의 질병은 빠진다 |
지역 건강수준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기출은 "우리 군의 흡연율·고혈압 인지율을 다른 군과 비교하려면 어떤 자료를 쓰는가"처럼 묻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 수준을 정밀하게 보지만 지역별로 나누면 표본이 너무 작아진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마다 일정한 표본을 조사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지역 단위 비교와 보건사업 계획에 쓴다 ('23 기출).
어떤 자료든 비교하기 전에 조사연도, 대상 연령, 표본과 가중치, 빠진 대상, 지표의 정의가 같은지 확인한다. 정의가 다르면 숫자가 달라도 실제 차이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