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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사정은 위험 점수를 기록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대상자가 언제 어디서 넘어질 수 있는지를 찾아 실제 환경과 도움 방식을 바꾸는 근거로 사용한다.
낙상 위험 사정은 넘어질 이유를 찾는 일이다
낙상은 의도하지 않게 바닥이나 더 낮은 곳으로 넘어지는 것이다 ('22~'26 연속 기출).
| 위험요인 | 왜 넘어지기 쉬운가 |
|---|---|
| 이전 낙상 | 넘어지게 만든 원인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
| 보행 불안정·근력 저하 | 작은 걸림에도 균형을 되찾지 못한다. |
| 시력 저하 | 문턱·물기·장애물을 늦게 알아본다. |
| 인지 변화 | 자기 능력을 높게 판단하거나 도움 요청을 잊고 혼자 일어선다. |
| 어지럼 | 일어설 때 혈압 저하나 균형 이상으로 순간 쓰러진다. |
| 빈뇨·절박뇨 | 화장실에 서둘러 가고 밤에 혼자 걷게 된다. |
| 진정제·수면제·혈압강하제 등 | 진정제·수면제는 반응과 판단을 늦추고, 혈압강하제는 일어설 때 어지럼을 일으킨다. |
노인은 몸의 변화가 겹쳐 위험이 커진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가 흐려지고 밝기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려 어두운 곳에서 잘 보지 못한다. 균형 감각과 관절 위치 감각이 둔해지고 근육량이 줄어 몸이 기울 때 바로잡는 힘이 약하다. 자세를 바꿀 때 혈압을 유지하는 반사가 느려 기립성 저혈압이 잘 생기고, 야간뇨로 밤에 일어나는 횟수가 늘어난다. 뼈도 약해져 있어 같은 낙상이라도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말이 아니라 실제 움직임을 본다
대상자가 “혼자 걸을 수 있다”고 말해도 실제로 일어서고 걷는 모습을 관찰해야 이동 능력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상태 변화를 모르거나 도움받기가 미안해 괜찮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이유(호출벨 위치를 모름, 미안함, 언어 문제 등)도 확인한다.
환경 위험요인
젖은 바닥, 어두운 조명, 높은 침대, 잠기지 않은 바퀴, 손이 닿지 않는 호출벨을 살핀다. 각각 미끄러짐, 장애물을 못 봄, 내려올 때 균형 상실, 짚는 순간 밀림, 혼자 움직이게 됨으로 이어진다.
상태가 바뀌면 다시 평가한다
낙상 위험은 입원할 때 한 번 정해지는 값이 아니다. 수술·약물 변경으로 어지럼과 근력 저하가 새로 생길 수 있으므로 입원 시뿐 아니라 수술 후·약물 변경·상태 변화·낙상 후에 다시 평가한다.
환경도 함께 · 젖은 바닥(미끄러짐), 어두운 조명(장애물을 못 봄), 높은 침대(내려올 때 균형 상실), 잠기지 않은 바퀴(짚는 순간 밀림), 먼 호출벨(혼자 움직임).
각 시점은 넘어질 이유가 새로 생기는 순간이다.
감각이 둔하면 몸이 보내는 경고를 놓친다
뜨거움과 통증은 몸을 다치기 전에 피하게 만드는 경고 신호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마비, 노화 등으로 열·통증 감각이 둔해지면 뜨거운 물이나 찜질팩에 데이거나 한 자세로 오래 눌려도 늦게 알아차려 화상이나 압박 손상이 생긴다. 그래서 감각이 떨어진 대상자는 물 온도를 간호사가 직접 확인하고 피부를 자주 살핀다.
혼돈·섬망이 있으면 상황을 잘못 해석한다
섬망은 갑자기 생기는 일시적인 의식·주의력 장애로,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고 증상이 하루 중에도 오르내린다. 이런 대상자는 몸에 달린 관을 낯선 물건으로 여겨 잡아당기거나, 낯선 병원 환경에서 길을 잃고 혼자 나가기도 한다. 섬망은 감염·탈수·약물·전해질 이상 같은 원인으로 생기므로, 의식 변화의 원인을 찾는 평가와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마련한다.
환경 속 다른 사고 위험
수액줄·산소줄은 발에 걸리거나 관이 빠지지 않게 정리하고, 전기 장비와 뜨거운 물 사용을 확인해 감전·화상을 막는다.
행동의 원인을 먼저 찾는다
대상자가 자꾸 일어나려 하거나 관을 만지는 데에는 대개 이유가 있다. 통증, 소변이 마려움, 목마름, 불편한 자세 같은 욕구를 해결하지 못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제한을 늘리기만 하면 원인은 남고 불안과 손상이 커지므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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