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임종 간호의 목적은 남은 시간의 안위를 지키고 대상자와 가족의 의사·문화·종교를 존중하는 것이다. 관찰되는 변화와 필요한 도움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임종이 가까워지면 몸의 기능이 차례로 줄어든다
임종은 생명이 끝나 가는 마지막 시기다. 심장이 보내는 혈액이 줄고 뇌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러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 변화를 미리 알고 있으면 가족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고 편안함을 지키는 간호로 바로 이어 갈 수 있다.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한 가지 징후만으로 남은 시간을 말하기보다 여러 변화를 함께 보고, 가족에게는 "지금 이런 변화가 보인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알린다.

사후에는 기관 지침과 문화적 요구에 따라 몸을 정돈한다. 얼굴과 관절은 경직되기 전에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다.
마이메르시 제작 · AI 활용 교육용 삽화
편안함을 지키는 간호
임종기 간호의 목표는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시간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다.
반응이 적어도 듣고 있다고 여기고 말을 건넨다
청각은 임종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남는 감각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대상자가 대답하지 않더라도 처치 전에 설명하고 존중하는 말로 돌보며, 가족에게도 손을 잡고 이야기를 건네도록 권한다.
이해를 돕는 예: 가족이 “밥을 못 먹으면 더 힘들지 않을까요?”라고 묻는다면 “지금은 삼키기가 어려워 기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입 안의 건조함을 줄이고 편안하게 계시도록 돕겠습니다.”라고 상태와 행동을 함께 설명한다.
사망 후 몸에 나타나는 세 가지 변화
심장이 멈추면 혈액 순환과 대사가 멈추고,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정해진 변화가 생긴다. 사후 처치는 이 변화가 진행되기 전에 몸의 모양을 바르게 하고 얼굴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23 기출).
| 변화 | 무엇인가와 이유 | 간호에 주는 의미 |
|---|---|---|
| 사후강직 | 근육을 이완시키는 에너지(ATP)가 만들어지지 않아 근육이 굳는 변화다. 대개 사망 후 2~4시간에 시작된다. | 강직이 오기 전에 몸을 바로 눕히고 팔다리를 자연스럽게 정렬한다. 의치는 이때 넣어야 얼굴 모양이 유지된다 ('22·'23 기출). |
| 사후시반 | 순환이 멈춰 혈액이 중력 방향, 즉 몸의 낮은 부위로 모이고 적혈구가 깨지면서 피부가 자줏빛으로 변하는 것이다 ('25 기출). | 바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로 머리와 어깨를 약간 높인다. 얼굴에 혈액이 고여 변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21·'24·'26 기출). |
| 사후한랭 | 열 생산이 멈춰 체온이 주위 온도까지 점차 떨어지는 변화다. 피부 탄력도 함께 떨어진다. | 피부가 쉽게 손상되므로 테이프를 떼거나 몸을 옮길 때 부드럽게 다룬다. |
강직이 이미 진행된 관절이나 턱을 억지로 움직이면 조직이 손상되므로 무리하게 펴지 않는다. 그래서 정렬과 의치 삽입은 가능한 한 일찍 한다 ('22 기출).
사후 처치의 순서와 이유
사망 확인과 법적 절차는 기관 규정과 담당자의 역할에 따라 시행한다. 그다음 처치는 대상자를 존중하고 가족이 작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25 기출).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운영진이 검토할게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